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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일기 441: 생명의 면류관-꿈터 교회 임직식 설교문
2009.12.06(주일)

오늘 마지막 임직식이 있었다.
제 64회 회기 내에 예정 된 임직식, 그 대미를 장식했다.
한마디로 시원섭섭한 날이었다.

그러나 오늘 임직식을 거행한 꿈터 교회의 행사는 실로 감격적이었다.

꿈터 교회 이용수 목사.

나는 그 교회 임직식 설교를 준비하는 기간 중, 뜻밖에 지난 2월 3일 영혼일기를 클릭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일기문 중에 이용수 목사의 재(再) 개척목회 의지와 헌신에 대한 간증이 기록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기이한 일이었다. 그러나 우연이 아닌 필연적인 계시라 여겨졌다. 하여 난 그 일기문에 적힌 이용수 목사의 신앙고백을 주제 삼은 본문을 선정했다. 그리고 나는 그동안 숱한 임직식 설교를 하는 동안 단 한 번도 축사 같은 내용을 포함시킨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그의 간증이 설교의 주제이며 내용 중 일부라서, 그 간증을 인용했다.

그런데 임직식 예배를 인도하던 이용수 목사는 설교 후, 내가 전한 그의 개척 의지와 헌신에 대한 설교내용에 덧붙여, 잊혔던 이런 소중한 기억을 쏟아 냈다.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연약함에 긴장하며 지하교회에서 기도와 말씀으로 지새우던 어느 날 새벽. 난 그 특별한 새벽길을 가다가 발에 걸린 돈뭉치를 발견했습니다. 그 돈뭉치를 열어 보았더니, 무려 1억원이 넘는 돈이 들어있었습니다. 난 새벽 기도가 끝난 후, 경찰서에 갖다 줬습니다. 그런데 그날 이후 우리 교회에 물질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개척 첫 해, 우리 교회는 무려 1억 6천에 가까운 결산을 했습니다. 우루무치에 교회도 세우고, 그 풍성한 물질을 여기저기 나누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그랬다. 그는 그 돈뭉치에 걸려 넘어지지 않았다. 돈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 그를 하나님께서는 물질의 청지기 되게 하셨다. 주께서는 그를 제 물질을 조금도 제 것이라 여기지 않는 공동체의 청지기 삼으셨다.

그는 이렇게 결단 했다. 올 한 해만 목회할 수 있게 해 주세요. 그랬었는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오늘 주께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이 50부터 시작한다.

이제 목회 출발선에 섰다고 그는 선포했다.

이 임직식이 나와 우리교회의 새론 터닝 포인트 되게 하셨습니다.

오늘 임직식의 주인공들이나, 순서를 담당하신 분들은 진솔한 감동을 연출했다. 그 가운데 안수 집사로 안수를 받은 배용준 집사에 대해 인도자 이용수 목사는 이런 비화를 들춰냈다.

여기 한류스타 배용준 안수집사는 20년 전, 우리가 문을 연 개척교회 자리에서, 문 닫은 지하 장로교회 신자였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섬기던 그 장로교회가 문을 닫는 순간에 성령께서 그의 심중에 이런 당부를 하셨다고 합니다. 용준아, 그 자리를 떠나지 말고 지켜라! 배용준 집사는 그 어떤 교회가 그 자리에 들어올는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도, 성령께서 그 터를 굳게 지키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그 교회를 지키다가 이용수 목사를 만나게 되었고, 오늘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그는 자리를 지키다, 자리를 얻는 참된 일꾼이 되었다. 오늘은 그런 분들이 상당수 임직되는 기쁨을 그 교회는 누렸다. 든든했다.

오늘 축사를 한 호기성 목사님의 언급대로, 그 임직식은 마치 자신의 개척의 열매를 보는 것 같은 애틋한 감동이 모든 이들의 심령에 일었다. 나 또한 내가 서울중앙지방회 이방인처럼 편입되어 있던, 외롭고, 힘든 시기, 나는 그를 통해 위로를 받았었다. 그는 그 만이 지닌 특유한 인간애로 나를 알아주는 덕담을 내게 발하곤 했다. 그 다정다감한 미소와 언사를 나는 지금도 기억한다. 그런 나였기에 그의 영적 분발과 일정한 성취는 마치 내 일인 듯 기뻤다.

이 모든 것은, 이용수 목사. 그가 잘 살았고, 그 믿음을 굳게 지켰다는 반증이다. 그래 그는 잘 살았고, 앞으로도 잘 살 것이다. 그 비탈에 선 연약한 육신이 그를, 그 교회를 더 믿음에 굳게 서게 했다.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기 그 설교문을 옮겨 본다.

꿈터 교회 임직예배 설교문
2009.12.06(주일) 오후 4시

생명의 면류관

요한계시록 2장 8-11절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가라사대 /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환란과 궁핍이 부요 된 교회

서머나 교회는 빌라델비아 교회와 함께 소아시아 일곱 교회 가운데 주님께 칭찬받은 교회입니다. 서머나 교회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로마황제숭배 강요를 단호하게 거부한 교회였습니다. 그런 순교자적 결단을 주께 드린 서머나 교회 감독은 그 유명한 폴리갑입니다. 폴리갑은 폴리카르푸스(주후70-155?)라고 하는데, '폴리카르푸스 순교사'가 있습니다. 그는 배교를 강요하는 로마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신앙의 절개를 지켰습니다. 사도요한의 제자인 폴리갑은 그에게 이제라도 예수를 부인하라고 회유하는 사형집행관의 협박과 유혹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지난 일평생, 80(86)년여 동안 나를 단 한 번도 부인하지 않고, 사랑해 주신 그분을 내가 어찌 부인할 수 하겠느냐.” 결국 그는 화형장에서 장렬하게 순교를 당했습니다.

이상과 같은 초대교회 감독 폴리갑이 받은 환란은, 순교자 폴리갑을 통해 기독교 2천년의 부흥을 이루신 하나님의 부요였습니다.

오늘 이 임직식 또한 목사 이용수 안에 나타난 환란과 궁핍이 부요된 하나님의 부요입니다.

저는 우연히 이 임직 설교를 구상하던 중. 지난 2월 3일(화) 제가 썼던 영혼일기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일기문 중 이런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그 일기문 중의 일부분입니다.


정오(正午),

그간 서로 벼르다 간만에 해후한 한 후배목사는 내 앞에서 이런 고백을 했다.

다시 목회할 기회를 허락하신 그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감사했던 재(再) 개척 초기, 그러나 그 당시 제 몸 상태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일 년을 버티기 힘들 것 같은 부실한 몸이었습니다. 그래서 단 일 년 만이라도 목회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길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었습니다. 그 시절 저에게 내년이란 사치였습니다. 오로지 오늘 밖에 없었습니다.

하여, 그 날 그 날, 그 달 그 달 주께서 주신 물질을 그 날 그 날, 그 달 그 달 호리(毫釐)도 남기지 않고 이웃들과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그 하루가 이틀이 되고, 한 달이 두 달이 되고, 한 해가 수년이 되었습니다. 그 내일 없는 사랑 나눔이 오늘 우리 교회를 든든히 서 나가게 한 신앙고백이요, 간증이 되었습니다.


오늘 그 후배 목사는 그가 섬기는 지역사회, 그 결손가정 아이들의 하늘같은 대부(代父)다. 그 아내는 대모(代母)고, 그 교회는 사랑의 둥지다. 사랑의 빚을 그는 그 아이들에게 날마다 지우고 있다.


그 후배 이용수목사의 하루살이 목회 철학은 내일 없는, 진정한 낭비의 풍요로움에 기반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오후 나에게 사랑의 빚을 옷 입힌 그네들 또한 진정한 소비의 즐거움을 나에게 선사했다. 이런 하루살이 목회관, 물질관, 인생관을 가진 이들만이 그 사랑의 빚을 그 누군가에게 전가할 수 있다. 종점까지 가는 지하철 승객은 결코 그 누구에게도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다. 땅 끝까지 가야하기 때문이다. 그 땅 끝이 그 삶의 틈을 내어주지 않는다. 그가 노약자건, 장애자건, 임산부건 그 누구건, 두 눈 꼭 감은 채, 미동도 하지 않는다. 땅 끝이 종착역이라 여기는 인생들에겐 없다. 여유도, 낭비의 즐거움도 없다. 그 누군가와 흔연히 주고받는 사랑의 빚이란 없다.



오늘의 환란과 궁핍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폴리갑 감독, 그 시대의 환란은 육체적 고통이 전제된 진리사수를 위한 순교적 환란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환란은 그런 류(類)와는 다릅니다.

오늘의 환란은 물질의 환란일 수 있고, 오늘의 궁핍도 물질의 궁핍이 그 대표적인 물신주의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의 환란은 물질의 환란입니다. 마마와 호환, 신종플루보다 현대인들이 무서워하는 환란은 이런 것입니다. 이를테면 외환위기, IMF, 미국 발 금융위기 등등입니다. 이런 물질적 환란이 오늘 신문 1면을 장식하는 인류의 대표적인 환란입니다. 이는 신•불신 간에 그 누구랄 것도 없이 죄다 그렇게 생각하는 시대입니다.

그런 점에서 교회가 그 물질로 자신들의 거탑을 세우거나, 물질을 움켜쥐고 가난한 이웃을 위해 전혀 손을 펴지 않는 행위는, 그 물신주의에 매몰 된 세상 사람들의 비난과 외면의 대상이 되는 첫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꿈터 교회는 그 삶의 자리에 ‘낭비의 풍요로움’을 아낌없이 펼쳐 보임으로 그들의 꿈을 예수 안에서 발견케 했습니다.

하루살이는 내일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땅 영적 하루살이를 사는 천국 시민들은 내일에 대한 소망으로 살아갑니다. 단 하루만, 한 끼 만 먹고 살 것이 있으면 그들은 감사하며, 행복해 합니다. 나그네는 그 봇짐을 가볍게 하려 듭니다.

다시 이용수 목사님의 간증을 인용합니다.


그 시절 저에게 내년이란 사치였습니다. 오로지 오늘 밖에 없었습니다. 하여, 그 날 그 날, 그 달 그 달 주께서 주신 물질을 그 날 그 날, 그 달 그 달 호리(毫釐)도 남기지 않고 이웃들과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루 사는 행복, 천년 사는 불행.
거룩한 풍요로운 낭비의 그 부요함. 움켜 쥔 군색.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9절)


그런데 그 하루가 이틀이 되고, 한 달이 두 달이 되고, 한 해가 수년이 되었습니다. 그 내일 없는 사랑 나눔이 오늘 우리 교회를 든든히 서 나가게 한 신앙고백이요, 간증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초대교회의 하루살이의 부요함이 바로 오늘의 교회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교회는 쓸 데 없는 낭비를 통해 자신의 우월성을 드러내려 합니다. 곳간에 식량을 가득 쌓아 놓고 즐기는 부자(눅12:16-21) 같은 행위 때문에 복음의 빛을 가리고 있습니다. 오늘 교회가 당하는 환란은, 마치 큰 부자가 “네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나를 좇으라”(눅18:18:22)하신 주님의 ‘말씀의 환란’과 같습니다. 큰 부자는 그 환란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네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에게 나눠주라는 환란을 그는 끝내 견뎌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용수 목사와 꿈터교회는 그 환란을 부요케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누가, 그 무엇이 그 환란과 궁핍을 부요케 하게 했을까요?

그분은 바로 본문에 나오는 서머나 교회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 보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가라사대(계2:8절).” 그렇습니다. 바로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 가 이 교회를 그 환란과 궁핍에서 부요케 하셨습니다.

끝났다고 끝나 버리는 것은, 다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서머나 라는 말은 몰약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썩지 않고, 죽지 않는 교회라는 말입니다.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

이 말씀에는 교회는 죽음이 통과할 수는 있으나, 결코 매장되지 않는다는 진리의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이 말씀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시어 그 삶을 통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를 가리킵니다. 이 사건은 실제 상황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사건(EVENT)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숨쉬고 있는 바로 이 땅에서 이루신 그분의 위대한 역사였습니다. 이렇게 예수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은 우리의 현실적인 삶과 구체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 주께서 우리 가운데, 이 땅에 강림하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현실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부활신앙은 예수께서 우리의 생명이시오, 구원자이심을 증거 하는 생생한 실제입니다.

이 한 해, 어려웠다고, 힘들었다고, 죽게 생겼다고 우리가 죽는 것 아닙니다. 비록 신앙적 전진을 이루지 못했을지라도, 이런 현실이 우리 믿음의 끝이 아닙니다. 우린 반드시 회생하게 될 것입니다. 이내 벌떡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죽어도 다시 사는 은혜가 우리 믿음의 주님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다시 일어납니다. 반드시 다시 살아납니다. 이 소망 중에 답답하고, 안타까운 현실에서도 즐거워하고, 미리 감사라는 영혼이 되도록 합시다.

장차 받을 고난

그러나 이 임직식을 오늘 다 이룬 것이 아닙니다.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10절)


우리 앞에 환란이 기다립니다. 그러나 그 결박과 환난 앞에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맞섰습니다.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 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2-24).

이겨라. 이기는 자에게

그래서 주께서 이 시간 명하십니다.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이겨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그리하면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어떻게 이깁니까? 죽도록 충성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꿈터 교회는 끝내 이기고, 죽도록 충성하기 위해 스스로 이렇게 다짐하고, 독려하고 있음을 봅니다. 꿈터 교회 입구 현판에 쓰인 성구입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다(마11:12).


하나, 이기기 위해서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기도로 침노하라는 말입니다. 기도로 천국을 침노하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기도가 깊어지면 앞으로 있을는지도 모른 그 어떤 환난이나 궁핍도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둘, 이기기 위해서는 오늘 우리에게 요구되는 환란을 적극적으로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과거처럼 채찍에 맞고, 풀무 불에 내던짐 당하고, 화형 당하며, 짐승의 밥되고 톱으로 켬을 당하는 환란은 없습니다. 대신 오늘의 순교는, 초대교회의 공동생활을 우리 안에서 구현해 내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한 초대교회 나눔 공동체(행2:43-47)처럼, 내일에 대한 염려도, 내일에 대한 자랑도 없는 거룩한 낭비로, 그 낭비의 풍요로움으로 우리는 천국을 침노해야 합니다. 이것이 물신주의에 빠진 이 시대에 성령께서 우리에게 요청하시고 있는 우리가 기쁨으로 맞이해야 할 환란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저 약하고, 궁핍한 이용수목사와 꿈터 교회에 이렇게 잔인한(?) 비전을 발하게 하시는가? 내가 뭔데 이런 메시지를 전하는가? 눈물이 고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용수 목사를 오늘의 폴리갑으로, 꿈터 교회를 오늘의 서머나 교회로 세우고자 하심인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그리하여 부디 꿈터 교회가 그 낭비의 풍요로움으로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는 교획 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주께서 날마다 더하게 하시는 구원 받는 사람으로 차고 넘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 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10-11절). 할렐루야. 아멘.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12-2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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