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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거룩하여짐에 대하여

2008.04.07 13:38

김성찬 조회 수:807 추천:29

고전1:2-3                                거룩하여짐에 대하여

찬송 -  193장                                                                    고린도전서 1장2-3절

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고린도와 하나님 두 단어 중 어디에 우리는 방점을 찍습니까? 우리는 주로 자신이 섬기는 교회명에 방점을 찍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당시 고린도는 아가야(그리스) 지방의 수도였던 도시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고린도교회를 그 지정학적, 행정적 위치 때문에 더 깊은 관심을 가지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고린도 교회는 결코 칭찬 받는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 도시의 화려함에 정비례하여 문제가 많은 교회였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고린도 교회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였습니다. 바울은 당시 서신의 형식을 좇아 인사와 감사의 언어로 고린도 교회에 말을 건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원론적으로 하나님의 교회인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 진 존재들이라고 선포합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성도들의 공동체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 것은 백조의 깃털처럼 우리는 그 누구도 우아하고, 순결한 존재로 태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스스로 거룩해졌기에 성도라는 말은 더 더욱 아닙니다.
  거룩하여지고, 라는 말씀은 그 거룩해짐이 고린도 교회의 역사(役事)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단독적인 역사(役事)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로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하기 위해 부르신 부르심에 합당한 예복이라는 사실입니다.


묵상 - 본문이 나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적용 - 나는 부르심에 합당한 예복을 입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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