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내 눈의 색안경을 벗고
2008.04.11 11:51
고전1:22-23고전9
내 눈의 색안경을 벗고
찬송 -144 장 고린도전서 1장22-23절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사람들은 그 생김새가 다양하듯 생각도 다양합니다. 오늘 본문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에 대해 각기 다양한 입장과 태도를 보여 줍니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했습니다. 그들이 바라는 표적이란 다윗의 보좌를 회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는 그 표적을 능멸의 십자가를 지심으로 나타내 보이신 것입니다. 그들이 바라는 정복자와 왕의 이미지와는 너무도 거리가 먼 구원의 방정식이었던 것입니다. 그 십자가에 범죄자로 처형을 당하신 예수는 그들에게 거리낌일 뿐이었습니다.
헬라인의 관심사는 철학적 지혜를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고린도는 로마와 알렉산드리아와 더불어 로마 제국의 주요 도시들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더군다나 고린도는 본토인 그리스와 아가야를 이어주는 이상적인 허브(hub)항이었습니다. 그만큼 헬라철학의 강력한 영향권 하에 놓여 있었습니다. 아프로디테 신전, 포세이돈 신전 등이 자리한 곳입니다. 그들이 숭상하는 신들은 강력한 힘의 상징이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을 그들은 상상할 수도 없었습니다. 미련하고, 무능한 하나님이신 예수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자신의 관점만으로 십자가의 예수를 대하는 이들이 우리 안에 여전히 존재합니다. 특정한 민족적, 학문적, 문화적 관점에서 예수를 바라보면 이렇게 실패합니다. 내 욕망, 내 관심사를 앞세우면 우리는 예수께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내 눈의 색안경을 벗고 순전한 마음으로 눈으로 예수를 바라봅시다.
묵상 - 본문이 나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적용 - 나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내 눈의 색안경을 벗고
찬송 -144 장 고린도전서 1장22-23절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사람들은 그 생김새가 다양하듯 생각도 다양합니다. 오늘 본문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에 대해 각기 다양한 입장과 태도를 보여 줍니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했습니다. 그들이 바라는 표적이란 다윗의 보좌를 회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는 그 표적을 능멸의 십자가를 지심으로 나타내 보이신 것입니다. 그들이 바라는 정복자와 왕의 이미지와는 너무도 거리가 먼 구원의 방정식이었던 것입니다. 그 십자가에 범죄자로 처형을 당하신 예수는 그들에게 거리낌일 뿐이었습니다.
헬라인의 관심사는 철학적 지혜를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고린도는 로마와 알렉산드리아와 더불어 로마 제국의 주요 도시들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더군다나 고린도는 본토인 그리스와 아가야를 이어주는 이상적인 허브(hub)항이었습니다. 그만큼 헬라철학의 강력한 영향권 하에 놓여 있었습니다. 아프로디테 신전, 포세이돈 신전 등이 자리한 곳입니다. 그들이 숭상하는 신들은 강력한 힘의 상징이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을 그들은 상상할 수도 없었습니다. 미련하고, 무능한 하나님이신 예수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자신의 관점만으로 십자가의 예수를 대하는 이들이 우리 안에 여전히 존재합니다. 특정한 민족적, 학문적, 문화적 관점에서 예수를 바라보면 이렇게 실패합니다. 내 욕망, 내 관심사를 앞세우면 우리는 예수께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내 눈의 색안경을 벗고 순전한 마음으로 눈으로 예수를 바라봅시다.
묵상 - 본문이 나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적용 - 나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7 | 헛되지 않는 수고 | 김성찬 | 2008.03.10 | 995 |
36 | 거룩하여짐에 대하여 | 김성찬 | 2008.04.07 | 807 |
35 | 감사하는 성경적 방법에 대하여 | 김성찬 | 2008.04.07 | 932 |
34 | '아니오'라는 대답을 바라는 | 김성찬 | 2008.04.07 | 831 |
33 | 참된 공적 | 김성찬 | 2008.04.07 | 770 |
32 | 형식이 아니라 본질에 | 김성찬 | 2008.04.07 | 797 |
31 | 두 부류의 사람들 | 김성찬 | 2008.04.07 | 824 |
30 | 누가 미련한가? | 김성찬 | 2008.04.07 | 736 |
» | 내 눈의 색안경을 벗고 | 김성찬 | 2008.04.11 | 817 |
28 | 부르심의 신비 | 김성찬 | 2008.04.23 | 822 |
27 | 십자가의 의미 | 김성찬 | 2008.04.23 | 894 |
26 | 주님을 자랑하라 | 김성찬 | 2008.04.23 | 865 |
25 | 홍수속의 기갈 | 김성찬 | 2008.04.23 | 998 |
24 | 내안의 절망 내뱉기 | 김성찬 | 2008.04.23 | 715 |
23 | 내 믿음의 근거는? | 김성찬 | 2008.05.09 | 693 |
22 | 성령의 구원사역 | 김성찬 | 2008.05.09 | 783 |
21 | 여전히 육신에 속한 자 | 김성찬 | 2008.05.09 | 861 |
20 | 하나님께 속한 동역자 | 김성찬 | 2008.05.09 | 767 |
19 | 금같은 충성과 봉사를 | 김성찬 | 2008.05.09 | 820 |
18 | 이 멸망받을 죄에서 | 김성찬 | 2008.05.09 | 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