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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금같은 충성과 봉사를

2008.05.09 21:04

김성찬 조회 수:820 추천:25

고전3:10-15                      금같은 충성과 봉사를                        
                                                

찬송 -519장                                                                         고린도전서 3장 10-15절


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우리는 값없이 주신 은혜로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로서 우리는 힘써 행해야할 영적 의무가 있습니다. 최후의 심판이 있고, 심는 대로 거두기 때문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에게 주인은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마25:26)” 라고 반문합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은 주인의 생각을 오독했습니다. 우리도 말씀을 오독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자신이 교회의 터를 닦았다고 자고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몸과 물질과 시간을 제공했다며 자신이 교회의 터요, 주인인양 행세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교회의 터는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재차 강조합니다. 그 복음의 터 위에 교회가 선 것입니다.
  그 복음의 터에 우리는 교회를 세워가는 사명을 주께로부터 받았습니다. 목회자들은 건축물로 비유된 성도들을 무엇으로, 어떻게 양육했는가에 따라 그 공력이 드러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주의 일 맡은 자들의 충성과 봉사의 질과 그에 따른 상급에 대해서 말합니다.
  금, 은, 보석 등은 변함없는 충성, 선한 동기, 건전한 교리 등을 비유하며, 나무, 풀, 짚 등은 일시적인 노력, 불순한 의도, 잘못된 교리에 대한 비유랄 수가 있습니다. 주께서 그날에 불로 시험하실 우리의 공력은 어떠합니까? 그 말세가 가까운 지금, 우리에게 그 불시험도 능히 견딜 금과 같은 충성과 봉사가 보다 더 요청되고 있습니다.


  

묵상 - 본문이 나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적용 - 나는 주의 교회를 위해 그 무엇을 드리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