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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마땅히 바른 관계를

2008.05.09 21:13

김성찬 조회 수:768 추천:35

고전4:1-2                      마땅히 바른 관계를          

찬송 -102장                                                                            고린도전서 4장 1-2절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사람들에게는 본능적인 욕구가 있습니다. 목마름, 배고픔, 성적욕구 등이 그 기본적인 욕구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욕구를 넘어서면 사람들은 또 다른 욕구를 충족하려고 하는데 그것이 관계욕구입니다. 이 관계욕구는 인간의 인간됨을 규정하는 욕구입니다. 우리는 사람으로 태어나는 순간 관계를 맺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바로 이 관계욕구가 올바르게 충족되지 못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바른 관계를 갖고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도와 양육자로서의 지도자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관계설정이 바르고, 그 설정된 관계를 올바르게 인식하여 활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바울사도는 고린도교인들에게 아볼로나 자신은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 맡은 자라고 말합니다. 팬클럽을 결성하여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영웅시하는, 오늘의 청소년들처럼 당시 교린도교회는 복음의 사역자들을 영웅시하려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지지하는 지도자만을 자랑(고전3:21)했던 것입니다.
  주안에서 우리는 바른 관계설정을 하여야 합니다. 사람을 영웅시하거나 우상시해서는 안 됩니다. 자랑도 말씀은 금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그 일꾼을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 안에 거하시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만 자랑해야할 것입니다.



묵상 - 본문이 나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적용 - 나는 교회 안에서 교역자와 평신도 지도자와 나와의 관계를 예수 안에서 바르게 설정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