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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그 칭찬의 상을 향하여

2008.05.09 21:17

김성찬 조회 수:786 추천:38

고전4:4-5                       그 칭찬의 상을 향하여                      
                                                    

찬송 -394장                                                                            고린도전서 4장 4-5절


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5절 하반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라는 말씀 중에 나오는 ‘각 사람’을 어떤 주석가는 ‘모든 목회자’라고 해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목회자란 모든 일꾼, 모든 사역자라고 말하는 편이 더 나을 듯합니다. 고린도 교회는 그들을 양육했던 사역자들을 칭찬하기도(고전 3:21;자랑) 했고, 비난하기도(고전4:10;미련하고, 약하고, 비천한)도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도 판단하지 말라고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오직 나를, 사역자들을 판단하실 이는 주님이시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모든 주안에서 신실한 목회자들은 하나님께 모두 다 칭찬을 받을 것이라 말합니다.
  우리는 서로에 대한 비난이나 섣부른 칭찬을 삼가야 합니다. 그 어떤 판단도 우리의 몫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권면이나 격려는 예수 안에서 필요하지만, 비난이나 칭찬은 지나칠 수 있기에 삼가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잘잘못이 명백히 드러나는 것은 오직 하나님 앞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우리 앞에는 상이 있습니다. 단체상이 아닙니다. 각각 개인상을 받을 것입니다. 상 받을 서로가 서로를 비난한다는 것은 신앙적 모순입니다. 우리 서로 그 ‘칭찬’의 상을 향하여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일꾼 된 자로서 복음 사역에 보다 더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 - 본문이 나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적용 - 나에게도 받을 칭찬의 개인상이 있음을 알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