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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오직 나의 자랑은

2008.05.09 21:08

김성찬 조회 수:811 추천:35

고전3:21-23                      
                                    오직 나의 자랑은                

찬송 -82장                                                                            고린도전서 3장 21-23절


21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사람은 사람을 자랑합니다. 그 누군가를 자랑함으로 자기자랑 삼습니다. 성공한 친구를 자랑 삼고, 출세한 친지를 자랑삼습니다. 화려한 인맥을 과시함으로 자기 위용을 뽐냅니다. 학연과 지연을 뽐내며, 자기 자신을 스스로 대견시하며 자랑거리로 삼습니다. 심지어 교회를 뽐내기도 합니다. 큰 교회,  큰 직분을 섬기고 있음을 뽐냅니다.
  고린도 교회는 자신들이 추앙하는 지도자들을 서로 경쟁적으로 자랑했습니다. 그 자랑이 지나쳐 분쟁으로 치달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목회자들을 자랑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는 자기중심적 표현일 뿐입니다. 바울은 만물(22절: 바울도, 아볼로도, 게바도, 세계도 등등)이 다 너희 것 아니냐 일깨웁니다.
  우주인들은 “우주에서 보면 지구는 하나다,” 라는 느낌이 맨 먼저 든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은 귀납법적 접근으로 자신을 넘어 저 우주로 나아가 보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연역적으로 뒤집어 보면, 하나님 안에 그리스도가 있고, 그리스도 안에 내가 있고, 내안에 만물이 있고, 그 만물 안에 내가 자랑으로 삼는 사람이 있다는 말입니다.
  성도는 인간 지도자나 사상의 종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만물을 그 발아래 두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그 모든 것을 소유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랑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묵상 - 본문이 나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적용 - 나는 그 누구를 자랑하며 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