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린도전서 두 부류의 사람들

2008.04.07 13:45

김성찬 조회 수:824 추천:28

고전1:18                                        두 부류의 사람들        

    
찬송 -  188 장                                                                    고린도전서 1장18절

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구분은 값싼 미추, 귀천의 구분이 아닙니다. 남녀, 노소 이런 생리학적 구분도 아닙니다. 이 구분은 생명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빛과 어둠의 구분입니다. 영생과 영벌의 구분입니다.
  본문은,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이 이신 예수(23a), 그 십자가의 도를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라 두 부류로 분류된다고 말합니다.
  먼저 한 부류는, 멸망하는 자입니다.
  이들에게 있어 십자가는 미련한 것입니다. 세상의 지혜로는 자신도 구원하지 못한 왕, 십자가의 예수를 그들이 인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한 부류는, 구원을 받은 우리들입니다.
십자가의 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롬1:16)입니다.

  믿음은 태도입니다.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가, 아니면 비아냥대며 불신하려 드는가에 따라 그 힘의 능력을 누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중병에 걸린 환자의 심리적 기제는 의사의 진단을 믿으려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자신의 영적 상태를 진단하여 그 처방을 몸소 제시하신 십자가의 예수를 믿으려 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사망밖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어느 편을 택해야 하겠습니까?

      
묵상 - 본문이 나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적용 - 나는 어느 부류에 속한 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