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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8: 격려사 평신도부

2017.09.01 06:31

김성찬 조회 수:21

2418:
2017.08.31(목)

격려사
평신도부 주최 비전교회 후원 행사
2017.08.31(목) 오전 11시
김성찬

세 가지 격려를 드리겠습니다.

하나, 평신도가 본디 연합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게 된 것을 격려합니다.

성경 시편 133편은 연합하는 신앙의 일이란, 선하고 아름다운 일이며, 신앙공동체를 거룩하게하고 번영하게 하는 일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평신도부의 본디 사명은 연합에 있습니다. 남녀노소로 구분하여 교회를 세워나가는 일에 능률을 배가하기 위해 각각의 평신도 기관이 있습니다. 그러나 '각기 따로 서로 함께'함으로만 그 헌신과 봉사가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번 여름 연합 부흥회를 각 기관들이 연합하여 성황을 이루게 된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연합하는 일에 게을러진 우리네 현실에서 볼 때 격려 받아 마땅한 아름답고 선한 일이라 여겨 축하하며 격려합니다.

하나, 연합하는 선하고 아름다운 일, 즉 기혼 샘물을 고지대 예루살렘으로 끌어들인 히스기야의 수로(왕하20:20) 역할에 앞장 선 평신도부 일꾼들의 헌신과 그 선한 헌신의 열매 맺은 이 후원 행사를 축하하며 격려합니다.

금번 회기 평신도부 위원들은 한결같이 성령 충만한 헌신적인 리더들입니다. 열매를 보아 나무를 알듯 오늘 이 비전교회 후원 행사가 그 증거입니다. 

평신도 부장을 위시한 소위원 목사님들과 장로 위원들의 제 몸 아끼지 않는 충성된 헌신으로 여름 집회가 성황을 이루었고, 좋은 강사를 통해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아 누렸습니다. 

행정 의회부서의 역할은 도수로 같아야 합니다. 물이 제대로 흐르도록 막힘 없는 행정을 해야합니다. 구원의 통로, 축복의 통로라는 말이 그런 의미입니다. 그러나 때때로 앗시리아 왕 산헤립 같이 히스기야의 수로를 파괴하려는 자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물꼬를 자기 논으로 틀어버리는 자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런데 금번 회기 평신도부 위원들은 자기 희생적으로 물심 양면 협력을 했습니다. 오늘 이 후원 행사도 평신도부 부장과 위원들이 자기 호주머니를 열어 치르고 있음을 봅니다.

그 결과 집회가 성황을 이룸과 동시에 물질적으로도 풍성한 결실을 얻어 오늘 이 귀한 후원의 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에 진심으로 축하하며 격려합니다.

하나, 오늘 이 전도 후원 행사에 복음 전도를 위해, 용기를 내어 참석해 준 비전교회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을 축하하며 격려합니다.

신앙공동체는 나눔공동체입니다. 우리는 서로 받아 누리는 관계입니다. 받아 누리는 일은 일방적이지 않습니다. 쌍방간에 받아 누리는 공동체가 성경적 나눔공동체입니다. 우리는 각각 물질을, 감사를, 용기를, 지지를, 격려를 서로 주고 받는 자리에 함께 나와 앉아 있습니다. 그 목표는 한가지 평범한 물질로 비범한 주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구령 사업에 한 마음으로 쏟는 것입니다. 

오늘 이 후원 행사를 통해 우리가 서로주고 받은 물질이 그 사랑을 이웃에 증거하는 결단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사랑의 빚 외에는 지지말라고 하신 예수님의 당부를 받들어 우리는 서로 사랑의 빚을 기꺼이 지고, 또한 나누어 우리들의 공동의 식탁이 항상 풍성해지길 기원합니다. 이에 지지와 격려를 보내며, 격려사를 마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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