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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3: 더조이유니언 발행인의 글

2020.12.31 16:57

관리자 조회 수:2383

발행인의 글(제3호)
나눔으로 섬기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화신(花信 : Incarnation),
더조이유니언
김성찬 목사(더조이유니언 대표)
불현듯, 뉴 노멀(New Normal)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뉴 노멀(New Normal)이란, 과거를 반성하고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는 시점에 자주 등장하는 말로,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을 의미합니다. 이 시대가 우리에게 제시하는 표준은 Neo 3S입니다. 하늘은 오늘의 우리에게 Sport, Sex, Screen 3S에서 벗어나, Simple life(단순한 삶), Sharing life(나누는 삶), Serving life(섬기는 삶), 즉 Neo 3S life(새로운 3S 삶)를 추구하며 살라고 강제하고 계십니다.
돌이켜보니까, 2017년 12월 7일(목)에 창립된, 목회자 서로돕기운동 연합 더조이유니언(The Joy Union)은 선견하신 성령 하나님의 인도로, 나눔으로 섬기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연, 봄의 화신(花信)이었습니다. 영어로 화신(花信)을 Incarnation(성육신)이라고 번역해 봅니다. Incarnation of the New Normal Era Serving through Sharing, The Joy Union!!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하나님께서는 나눔으로 섬기심으로,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펼쳐 보이셨습니다.
지난 삼 년여 동안, 우리 더조이유니언은, 설립 기준 말씀 따라 회원 목회자들과 동료 목회자들의 기쁨을 돕는 일(고후1:24)을 함께 해왔습니다. 오늘 현재까지 73회 째, 이웃 목회자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지, 격려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일은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의 일이었고, 우리 안에서 우리를 위해 착한 일을 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일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더조이유니언 회원들이 하나님의 일을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더조이유니언 회원들을 위해 행하신 긍휼의 사역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모든 사역이 우리 더조이유니언 회원들을 위한 하나님의 일이었습니다. 하여, 우리가 힘을 얻었고, 우리가 기쁨을 누렸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사건이 이처럼 우리 안에서 다시 일어났습니다.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20:35)”는 말씀이 우리 안에서 육화(Incarnation)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THE JOY UNION은, 그 누가 그 누구에게 시혜를 베푸는 일방통행식 구조가 아니라, 서로가 제 가진 것을 유무상통(有無相通 ;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서로 융통함)하는 쌍방통행식 서로돕기운동 연합입니다. 서로 비우고(고후8:9), 서로 나누며(고후8:13), 서로 위로하고(고후1:4), 서로 격려하여(히10:24), 서로의 전인 필요(Needs)를 채우는(시81:10) 모든 일을 협업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이 일에 앞장서서 수고해 주신 더조이유니언 회원들과 과부의 두 렙돈 같은 물질로 섬겨주신 후원자들이 계셔서 우리는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자신이 지닌 달란트로, 물질로 기도로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 사랑의 사회적 확장,
for your Joy THE JOY UNION은,
자신에게 주신 달란트를 유무상통하는 나눔으로 섬기는 플랫폼(Platform)입니다.
여럿이 함께 가는 방식,
목회자 서로돕기운동 연합 THE JOY UNION!!
할 일과 사랑할 대상과 믿을 만한 사람에 더해,
함께함으로 사명의 기쁨을 맛보고, 누리고, 나눌 희망이
THE JOY UNION에 있습니다.
당신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함께 합시다.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에베소서2:21)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립보서 1장 6절)
모든 영광을 주께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10.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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