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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성품(2): 덕

2009.09.13 01:39

윤사무엘 조회 수:3490 추천:49

 

                             신의 성품(2): 덕

                     The divine nature(2): virtue

           

감람산 장로교회                                              윤사무엘 목사


본문말씀:  잠 31:10-31, 고전 10:23-33, 벧후 1:1-7

요    절: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벧후 1:5)

주    제: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기 위해 거듭난 믿음의 기초를 든든하게 하자

교 독 문:  18번(시 67편),  예배의 부름: 히 12:1-2,  예전색: 녹색

찬    송:  44장(개회),  351장,  379장(설교 후),  446장(축도전)


하나님께서는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에 참예하는 자로서 신의 성품을 회복하는 자로서 믿음의 기초위에 덕을 세워야 합니다. 덕이란 여성명사인 아레테 ar-et'-ay(avreth,)인데 본래의 의미는 ‘남자다움’(용맹), ‘특별한 도덕적 탁월함’(particular moral excellence)‘칭찬’‘미덕’(virtuous course of thought, feeling and action, moral goodness, modesty, purity)란 뜻입니다. 간단히 정의하면 ‘품위있고 경건한 언행으로 남에게 본이 되는 탁월한 인품’(good and godly manners)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권면하기를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딤전 4:12-13)고 하신 대로 모든 행실에 있어서 본이 되는 생활이 덕입니다. 말하나 행동하나 남에게 상처주지 않고 상대방을 세워주며 그리스도인의 품위를 보이는 것입니다. 나만 챙기는 것보다 상대방을 배려해 주며 상대방의 유익이 되지 않는 것은 피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노라 하고 덕이 없다면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일 뿐입니다.


나의 행동, 말씨, 처신 하나 하나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고린도 교회에서 바울사도에게 질문한 내용 중 하나가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는 것과 술을 마셔도 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답변으로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All things are lawful for me, but all things are not expedient: all things are lawful for me, but all things edify not.”(고전 10:23)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이나 포도주와 같은 술을 마시면 안되는 이유는 나에게 뿐만 아니라 남에게도 유익이 되지 못하고 덕을 세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헬라신들에게 제사 드려진 고기들이 시장을 통해 판매가 되는데 이를 알면서도 고기나 술을 사먹으면 초신자들이 실족하여 믿음 생활을 떠난다면 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어떤 이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및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고전 10:28)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로마서 14장 15절 이하에 보니, “만일 식물을 인하여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치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식물로 망케 하지 말라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식물을 인하여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말라 만물이 다 정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하니라.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롬 14:15-21)


바울 사도가 베드로 사도를 책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안디옥에서 이방인과 함께 식사를 하다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유대인 기독교인 몇 사람이 도착한다는 소식을 듣고 얼른 식탁에서 일어 피한 적이 있었습니다 (갈 2:11-12). 베드로가 그러니 남은 유대인들과 바나바 조차 이방인 식탁에서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바울은 베드로에게 공개적으로 “당신이 유대인으로서 이방을 좇고 유대인답게 살지 아니하면서 어찌하여 억지로 이방인을 유대인답게 살게 하겠소” (갈 2:14) 했습니다. 베드로와 바나바가 덕이 되지 못한 행동을 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고넬료 집에 가기 전 환상을 통하여 레위기 서에서 먹지 못할 짐승을 잡아 먹으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베드로가 대답하기를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행 10:14)이나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행 10:15)고 하신 음성을 듣고 고넬료 집에 가서 전도집회를 하였습니다. 이후 그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형제들이 이를 문제 삼자 그는 세 번씩 임한 환상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가이사라로부터 온 사람들을 따라 백부장 집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는데 우리가 받은 같은 성령님께서 저희에게 임하신 것을 보고 세례를 베풀었다고 보고했습니다.(행 11:1-16)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저희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행 11:17) 이에 저들이 잠잠해 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행 11:18) 이런 간증이 있는 베드로가 안디옥 교회에서 실수를 하여 덕을 끼치지 못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확신을 가지고 일관성있게 처신을 해야 합니다. 지도자가 이랬다 저랬다 하면 많은 사람들이 실족하게 됩니다.


바울은 서로 덕을 세우는 의미에서 그는 평생 고기를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했습니다. 우리 몸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기에(고전 3:16) 여기에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을 먹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유대인들은 정결예법대로 만들어진 코셀(Kosher) 음식이 아니면 먹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지킵니다. 외식해야할 경우에는 아예 집에서 도시락으로 사와서 먹습니다. 많은 비행기회사에서는 유대인들을 위해 따로 코셀 음식을 만들어 이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함을(고전 10:31) 기억할 때 바른 판단을 할 수 있고 덕이 되는 음식문화를 세워 갈 수 있습니다. 술이나 마약 등 우리 몸을 해치며 덕을 끼치지 않는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신약 당시에는 담배와 마약 문제가 없었기에 언급하지 아니했지만 담배나 마약도 먹지도 말고 쳐다보지 말아야 합니다.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 충만을 받으라”(엡 5:18)고 했습니다, 모든 것이 가하지만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라는 말씀은 덕을 세우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덕이 되지 않는 것은 과감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잠언에서도 지혜로운 사람은 술을 멀리하거나 아예 쳐다보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잠 20:1 “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

잠 21:17  “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

잠 23:20  “술을 즐겨하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잠 23:21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

잠 23:29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창상이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30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31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32 이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

33  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망령된 것을 발할 것이며 34  너는 바다 가운데 누운 자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 35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

잠 31:4  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고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며 독주를 찾는 것이 주권자에게 마땅치 않도다 5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간곤한 백성에게 공의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 6 "독주는 죽게된 자에게, 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줄지어다" 7 그는 마시고 빈궁한 것을 잊어버리겠고 다시 그 고통을 기억지 아니하리라


술 때문에 노아는 실수를 하여 손자를 저주하는 일까지 발생합니다. 자식에게 덕이 되지 못했습니다. 롯도 두 딸이 주는 술을 마시다가 딸들을 임신시키는 실수를 하고 맙니다. 자손에게 덕이 되지 못했습니다. 나의 언행으로 어린 자식, 어린 손자가 실족한다면 죄를 짓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마 18:6)고 하십니다. 이처럼 우리 신앙인은 덕이 되지 못하는 언행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언어도 욕설, 저주, 비방, 험담, 부정적인 말, 좌절시키는 말은 삼가고, 덕을 세우는 말을 해야 합니다. 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잘 하셨습니다. 좋습니다. 승리합시다. 주님과 동행합시다.  사랑합니다. 용서합니다. 양보합시다. 등 천국언어, 천국방언을 하여 덕을 세웁시다.


중독으로 인도하는 어떤 것도 삼가야 합니다. 취미생활도 지나치면 중독이 될 수 있습니다. 적당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신의 성품에도 절제가 있습니다. 도박도 아예 시작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게임을 하다가 보면 중독이 됩니다. 인터넷도 마찬가지입니다. 일 중독도 조심합시다. 너무 일에 빠지다 보면 가족도 사회도 보이지 않게 되면 그것은 덕을 세우지 않습니다. 나 자신에게나 남에게 유익이 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을 피하는 것이 바로 덕입니다. 어떤 일을 판단해 볼때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고전 10:24)는 말씀을 실천합시다. 특히 부부관계에서 우리는 항상 배우자의 유익을 먼저 구하는 연습과 실천을 합시다. 나는 괜찮습니다. 당신을 행복하게 하고 싶습니다는 정신을 가지면 됩니다. 부부 사이에도 덕이 있어야 합니다. 덕담이 오가며, 과오를 용서하고 관용하며, 자기 주장을 꺾고 상대방의 입장을 세워주는 덕행이 중요합니다.


잠언의 마지막 부분 31:10-31은 알파벳 숫자인 22절로 되어 있으며 히브리 성경에 보면 그 절의 첫 시작이 히브리 알파벳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알레브, 벧, 기멜, 달레스, 헤이, 봐우, 자인, 헤케이스, 테헤이스, 요드, 카프, 라메드, 멤, 눈, 사멕, 아인, 페이, 짜디, 코프, 레쉬, 쉰, 타우) 현숙한 여인은 덕행이 많은 어머니/아내의 모습입니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덕이 많은 아버지/남편의 모습을 그리며 그런 좋은 아빠, 남편이 되십시다.


잠 31:10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

      11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치 아니하겠으며

      12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13  그는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

      14  상고의 배와 같아서 먼 데서 양식을 가져오며

      15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그 집 사람에게 식물을 나눠주며 여종 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

      16  밭을 간품하여 사며 그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심으며

      17  힘으로 허리를 묶으며 그 팔을 강하게 하며

      18  자기의 무역하는 것이 이로운 줄을 깨닫고 밤에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19  손으로 솜뭉치를 들고 손가락으로 가락을 잡으며

      20  그는 간곤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

      21  그 집 사람들은 다 홍색 옷을 입었으므로 눈이 와도 그는 집 사람을 위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22  그는 자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방석을 지으며 세마포와 자색 옷을 입으며

     23  그 남편은 그 땅의 장로로 더불어 성문에 앉으며 사람의 아는 바가 되며

     24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고에게 맡기며

     25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후일을 웃으며

     26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27  그 집안 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하나니

     28  그 자식들은 일어나 사례하며 그 남편은 칭찬하기를

     29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여러 여자보다 뛰어난다 하느니라

     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31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덕은 믿음의 반석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모든 덕은 믿음이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윤리는 도덕을 뛰어 넘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겸비되어야 합니다. 외모상이 아니라 내면적으로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잠 31:30). 전도서 마지막에도 보면


전 12:9  전도자가 지혜로움으로 여전히 백성에게 지식을 가르쳤고 또 묵상하고 궁구하여 잠언을 많이 지었으며 10  전도자가 힘써 아름다운 말을 구하였나니 기록한 것은 정직하여 진리의 말씀이니라. 11  지혜자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 같고 회중의 스승의 말씀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의 주신 바니라 12  내 아들아 또 경계를 받으라. 여러 책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케 하느니라. 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라면 하지 않아야 합니다. 음행(포르노, 간음 포함),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갈 5:19-21) 했으니 이런 것들은 덕을 세우지 못하고 교회와 자신을 무너뜨립니다. 또 믿음과 반대로 행하는 죄의 종류를 살펴보십시다. 롬 1:29-32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롬 1:29-32)


우리의 교회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 덕을 세우는 것입니다. 구역예배를 드리거나 성경공부를 하거나 부엌이나 친교실에서 봉사할 때, 또 교회에 출입하면서 자동차에서 일어나는 대화, 전화 대화, 심방, 회의, 선교 여행시 내 언행이 믿음의 기초위에 덕을 세우고 있는지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내 말이 덕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차라리 침묵하면서 기도로 돕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내 마음에 시기가 있어도 안됩니다. 상대를 넘어뜨리려고 흉계를 꾸미고 그런 생각을 가져도 안됩니다. 천국 백성답게, 거룩한 백성답게, 택한 백성답게 살아가십시다. 하나님 앞에 늘 서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십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주님 앞에 결단의 시간입니다. 주님, 하나님께 영광되지 못한 것 지금 당장 끊어버리게 하소서. 주님, 이웃에게 유익이 되지 않는다면 지금 고치게 하옵소서. 주님, 자신의 양심을 속이고 자신에게 유익이 되지 않는 모든 것에서 지금 떠나게 하옵소서. 말과 행실과 믿음과 사랑과 정절과 경건에 본이 되게 하시며, 덕행이 있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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