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의 성품(4): 절제

2009.09.20 06:48

윤사무엘 조회 수:3575 추천:48

 

                                             “신의 성품(4): 절제”

                             The divine nature(4): temperance

           

감람산 장로교회                                                                                       윤사무엘 목사


본문말씀:  고전 9:24-27, 벧후 1:1-7

요    절: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벧후 1:5, 6)

주    제: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기 위해 절제를 할 줄 아는 성도가 되자

교 독 문:  16번(시 64편),  예배의 부름: 잠 9:9-10,  예전색: 녹색

찬    송:  31장(개회),  451장,  102장(설교 후),  490장(축도전)


하나님께서는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에 참예하는 자로서 신의 성품을 회복하는 자로서 믿음의 기초위에 덕을 세워야 하며, 덕 위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그 지식에 절제를 세웁니다. 오늘은 절제에 대해 생각할 때 많은 은혜를 받읍시다.


절제(엥크라테이아 evgkra,teia)는 여성명사로‘자기의 욕망과 열정을 통제함’(self-control, moderation, continence)으로 특히 금욕(禁慾)할 수 있는 마음가짐, 중용의 도리를 말합니다. 어느 한계를 넘지 않도록 알맞게 조절하여 자신을 제어한다는 뜻입니다.

갈 2:23에 보니 성령의 열매 중 아홉 번째가 절제입니다. 성령의 여러 열매를 맺을 때 항상 조심할 것은 절제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지나치거나 도를 넘어가면 안됩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도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 선을 넘어가면 싫증을 느끼고 잘못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취미 생활도 절제가 있어야 더욱 산뜻하고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친구의 교제도 절제가 필요합니다. 가까운 친구일수록 말이나 행실이나 시간관념에 있어서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배우자에게도 이런 예의가 필수적입니다. 가깝다고 친하다고 함부로 하거나 과대평가 혹 과소평가해 버리면 의가 깨어지고 우정에 금이 갑니다.


게임, 선행, 봉사활동, 연구 활동, 모든 분야에도 절제가 필요합니다. 고무줄이 잘 늘어난다고 지나치게 당겨버리면 끊어집니다. 시계태엽도 적당하게 감아야지 어느 선을 넘어버리면 터집니다. 잠자는 일도 절제가 필요하며, 일하는데도 절제가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일에도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성경공부, 성경읽기, 전도와 선교, 기도생활, 자원봉사, 소비(消費), 주식투자도 절제가 필요합니다. 그 한계를 넘어버리면 신비주의에 빠지거나 세상을 등지고 살 수도 있습니다. 모든 일에 절제가 필요합니다. 신의 성품에서 절제는 중간에 있습니다. 믿음 - 덕 - 지식 - 절제 - 인내 - 경건 - 형제우애 - 사랑입니다. 중심축이 무너지면 건축물 전체가 위험합니다. 신의 성품에서 절제가 그래서 중요합니다. 절제는 자기의 욕심을 죽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 5:24)


예수님께서도 절제의 삶을 사셨고 본을 보이셨습니다. 영광을 받을 자리를 일부러 피하셨고 문둥병을 고쳐주시고는 이 소문이 퍼져 나가지 않기를 바라셨습니다. 제자들을 전도하러 파송하실 때 부탁하시기를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군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니라.”(마 10: 9-10)고 하십니다. 검소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합니다. 가지는 삶보다는 나누는 삶, 베푸는 삶, 섬기는 삶이 바로 절제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 16:24-25)


바울 사도는 우리의 믿음생활을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운동에 비유하면서,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 9:25)고 했습니다.“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고전 9:26-27) 왜 자신의 몸을 쳐서 복종하게 할 만큼 절제를 합니까?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얻으려는 자는 이처럼 철저하게 절제를 해야 합니다. 바울은 절제의 삶에 훌륭한 모범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한 일에 자랑하지 않고 앞으로 남은 경주를 위하여 현재 모든 것을 절제하고 자신의 몸을 칠 정도로 욕심을 버리고 헌신적인 자세를 날마다 새롭게 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나서 그 복음을 지키지 못하여 버려질 수도 있으니 이를 미연에 방지하게 위해 철저히 말씀에 순종하며 절제하는 생활을 지켜 나갔던 것입니다.


우리는 과감하게 뿌리칠 것은 뿌리치고 하고 싶은 욕망을 억제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최대의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400미터 계주를 할 때 바톤을 잘 이어 받아서 다음 주자에게 바톤을 잘 넘겨주어야 합니다. 내가 뛰어야 할 거리는 100미터입니다. 내가 아무리 더 뛰고 싶어도 더 가면 반칙입니다. 내게 주어진 100미터 거리를 최선을 다해 달리면 됩니다. 모세가 40년 동안 백성을 인도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문턱까지 왔지만 그의 책임은 거기 까지였습니다. 다음 주자는 여호수아였습니다. 여기서 욕심을 내면 안 됩니다. 이스라엘 고고학에서는 고고학적 발굴 가치가 있는 6000여 군데 가운데 고고학 발굴에 손을 대고 있는 곳은 불과 300여 군데에 불과 합니다. 다른 곳은 왜 손을 데지 아니하느냐고 물어보면 기술과 학문이 더 발달될 장래 후손을 위해 남겨 둔다는 것입니다. 우리 세대에 모든 것을 끝을 보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내가 절제할 부분은 어떤 것인지 살펴보아서 우리는 절제의 성품을 배우고 실천합시다.

몇가지 절제의 가르침을 살펴보십시다.

먼저 성경에서는 말의 절제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3장에 보니,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먹여 온 몸을 어거하며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5  이와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뇨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 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 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혀의 절제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절제를 하지 않으면 잔소리가 되어 아무런 효과를 얻지 못합니다.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괭과리가 됩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고 내가 꼭 필요한 말을 해야 합니다. 말을 할 때는 항상 먼저 생각하고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말을 해야 합니다.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가리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하십시다. 말의 실수를 하지 맙시다. 믿음에서 떠난 자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롬 3:13-14)

예수님께서도 말의 절제를 가르치시면서 이르시되,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어버려지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마 15:17-20) 지혜로운 사람은 말의 절제를 실천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절제하지 아니합니다. “근신을 지키며 네 입술로 지식을 지키도록 하라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나중은 쑥 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같이 날카로우며 그 발은 사지로 내려가며 그 걸음은 음부로 나아가나니 그는 생명의 평탄한 길을 찾지 못하며 자기 길이 든든치 못하여 그것을 깨닫지 못하느니라. 그런즉 아들들아 나를 들으며 내 입의 말을 버리지 말고 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하라 그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잠 5:2-8)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잠 18:21)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네 입으로 네 육체를 범죄케 말라 사자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으로 네 말소리를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전 5:2, 6)


다음에는 시간의 절제를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부지런하여 시간을 아껴야 합니다. 모세는 기도하기를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일식 간에 다하였나이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누가 주의 노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를 두려워하여야 할대로 주의 진노를 알리이까?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9-12)합니다.  바울사도는 에베소 교인들에게 권면하기를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 5:15-17)고 하십니다. 디모데에게는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많이 사용하라고 합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딤후 4:2-5) 베드로 사도는 세상일에 시간을 소모하지 말고 더욱 기도하고 사랑하는데 집중하라고 가르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 4:7-8) 시간의 절제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종말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시다.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오듯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눅 17:26-30) 우리도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지혜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눅 12:42).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죄 짓는데 시간을 소비하지 말고, 세월을 아껴 기회를 포착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십시다.


다음에 우리는 욕심을 다스려야 합니다. 적신으로 왔으니 적신으로 가는 인생인데 욕심을 내어 아무리 소유한들 갈 때는 모두 두고 가야 합니다. 어릴 적 땅 따먹기 놀이를 하게 되는데 엄마가 저녁 밥먹으로 오라 하시면 그동안 따먹었던 땅을 모두 그대로 두고 가게 됩니다. 더 따먹으려고 스트레쓰 받고 싸우고 욕심을 내었지만 떠날때는 모두 그대로 두고 흙 한줌도 남기지 않고 모두 두고 집에 가야 합니다. 우리 육신의 장막을 벗을 때는 빈손으로 가야 합니다. 모든 욕심과 부귀과 영화가 헛된 것임을 일찍 깨달을수록 철이 빨리 듭니다. 전도서에서 솔로몬은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고 했습니다.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해는 떴다가 지며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이키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불 던 곳으로 돌아가고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본즉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전 1:2-14)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2:8) “그런즉 근심으로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으로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청년의 때가 다 헛되니라.”(전 11:10)

욕심은 죄를 낳습니다.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3-15)

그래서 우리는 욕심에 자유함을 받아야 합니다. 요한일서 2:15-17에 보니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전도서에서,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재산이 더하면 먹는 자도 더하나니 그 소유주가 눈으로 보는 외에 무엇이 유익하랴?” (전 5:10-11)

“어떤 사람은 그 심령의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능히 누리게 하심을 얻지 못하였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전 6:2) “사람의 수고는 다 그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차지 아니하느니라”(전 6:7)“탐학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케 하느니라”(전 7:7)

우리는 모든 정욕을 절제하고 하나님의 뜻을 좇으시기 바랍니다. 베드로 전서 4:1-6에 보니,“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 이러므로 너희가 저희와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아니하는 것을 저희가 이상히 여겨 비방하나 저희가 산 자와 죽은 자 심판하기를 예비하신 자에게 직고하리라.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세상 사람처럼 무엇을 먹고 무엇을 마시고 무엇을 입고 어떻게 살까라는 염려와 걱정보다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마 6:33)입니다. 믿음은 결단을 촉구합니다. 아닌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끊어버리고 매사 절제하는 지혜를 가집시다. 우리는 모든 일에 절제하여 마음을 다스립시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롬 12:3) 그래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을 닮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 2314: 이문동교회 권면 김성찬 2017.05.28 2618
73 2245: 권면 신길교회 임직식 김성찬 2017.05.01 2709
72 1697 : 15/01/11-17 주간 리포트/묵동청지기헌신예배 설교문 secret 김성찬 2015.01.12 22
71 1654: 권면, 퇴계원성결교회 입당 및 임직식 김성찬 2014.12.07 3304
70 1647: 강단을 살리는 설교자가 되라 김성찬 2014.12.01 2800
69 신의 성품(8): 사랑 윤사무엘 2009.10.19 3490
68 신의 성품(7): 형제우애 윤사무엘 2009.10.08 3671
67 신의 성품(6): 경건 윤사무엘 2009.10.05 3395
66 신의 성품(5): 인내 윤사무엘 2009.09.27 3537
» 신의 성품(4): 절제 윤사무엘 2009.09.20 3575
64 신의 성품(3): 지식 윤사무엘 2009.09.13 3257
63 신의 성품(2): 덕 윤사무엘 2009.09.13 3535
62 신의 성품(1): 믿음 윤사무엘 2009.09.12 3492
61 성령의 은사(9): "방언들 통역함의 은사" (고전 12:10-11) 윤사무엘 2009.08.16 3613
60 성령의 은사(8): "각종 방언 말함의 은사" (행 2:1-4) 윤사무엘 2009.08.12 3568
59 성령의 은사(7): "영들 분별함의 은사" (요일 4:1-8) 윤사무엘 2009.08.08 3631
58 성령의 은사(6): "예언의 은사" (욜 2:28-30) 윤사무엘 2009.08.04 3486
57 성령의 은사(5): "능력 행함의 은사" (출 14:14-20) 윤사무엘 2009.07.20 3480
56 성령의 은사(4): "병 고침의 은사" (행 3:1-10) 윤사무엘 2009.07.17 3556
55 성령의 은사(3): "믿음의 은사" (히 11:1-6) 윤사무엘 2009.07.12 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