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6:1-4 제해진 화평
2011.05.18 06:35
계 6:1-4 제해진 화평
2011.05.18(Wed.)
제해진 화평
계 6:1-4/찬송/ 366(통) 340(새)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4절)
예수께서는 공생애 기간 중에, 제자들에게 주의 임하심과 말세의 징조에 대해 일러주셨습니다. 예수께 그의 제자들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마24:3) 물었습니다. 그 때 예수께서 대답하십니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마24:6-7a).”
어린 양이 인을 떼자 나타난 일곱 인의 재앙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말세의 징조와 아주 유사합니다. 요한이 본 계시는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있을 대환란 때에 성취될 종말론적인 사건입니다. 말세에 이 땅에 임할 재앙입니다. 난리와 난리의 소문,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사건은 평화를 깨뜨리는 종말론적 사건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흰말과 붉은 말을 탄 자가 허락을 받아 이기고, 이기려고 하자 땅에서 화평이 제해졌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재앙은 그 대상이 이 땅위의 모든 것이며, 그 영역이 전 세계에 미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 재앙들은 오직 하나님의 섭리에 속한 것입니다. 이것은 재난의 시작입니다.(마24:8)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마24: 13)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우리의 화평이십니다.(엡2:14)
묵상/ 평화가 제해지는 말세의 징조에 대해 묵상하기.
적용/ 평화를 깨뜨리는 재앙이 오늘 내 신앙의 삶에서는 일어나지 않도록 힘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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