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요일 3:10b-3:15 사랑 아닌 것

2011.03.04 09:10

김성찬 조회 수:741 추천:57

Today: 요일 3:10b-3:15 사랑 아닌 것

2011.03.04(Fri.)

사랑 아닌 것


요일 3:10b-3:15/찬송/269(통)522(새)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12절)


세상이 그리스도인들을 미워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증오심이나 살의는 세상적이기 때문입니다.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12절).” 가인의 행위는 악한 자의 것이었습니다. 그 악한 행위는 그의 아우의 의로운 행위에 대한 질투심 때문이었습니다.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10b)." 하나님에게서는 악행이나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근원을 찾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제가 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형제 그리스도인을 미워한다는 데 있습니다. 그 증오심은 다른 형제들의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는 데에서 발생합니다. 마치 가인이 아벨의 의를 시기하여 죄에 이르듯, 그 증오심이 안타깝게도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 믿는 자의 딜레마가 있습니다.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그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자기 안에 거하지 못하게 하는 자들입니다. 성령의 내주하심을 거부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우리가 형제를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가 주 안에 거한다는 말입니다.

묵상/ 내안에 든 세상적인 것에 대해 살피기.
적용/ 내 안에 그 사랑 아닌 것 내몰기 위해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