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삼 1:3-4 하나님의 기쁨 되기

2011.04.05(Tues.)


하나님의 기쁨 되기


요삼 1:3-4/찬송/ 278(통) 220(새)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3-4절)



이 서신은 개인적인 것이나 모두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특정하나 불특정합니다. 빌레몬서처럼 요한삼서 또한 가이오라는 한 개인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그러나 이 편지는 공식석상에서 읽혀지도록 의도되었던 서신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본문은 마치 졸업식장에서 많은 학생들 중에 대표로 가이오가 큰상을 받는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본서는 진리와 칭찬의 서신입니다. 칭찬은 미물도 춤추게 한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칭찬은 사람들의 영혼을 윤택하게 합니다. 그러나 칭찬은 아무나 듣는 것이 아닙니다. 무익한 종이 칭찬받을 수 없습니다. 착하고 충성된 자만이 칭찬과 상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은 가이오가 칭찬 받은 내용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가이오는 진리에 대해 신실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신실함은 행동으로 드러났다고 말합니다. 그 증언은 그와 함께 한 형제들의 증언입니다. 자화자찬이 아닙니다. 또한 그는 진리에만 굳게 선 것이 아니라, 진리 안에 사는 자 답게 그는 주안에서 형제 된 자들에게 후한 대접을 아끼지 않았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가이오의 진리 안에서 행한 충성은 그 스승의 큰 기쁨이었습니다.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습3:17).” 우리의 신앙생활이 가이오처럼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그 진리와 일치된 삶이어야 합니다.



묵상/ 나는 하나님의 기쁨인가? 묵상하기.
적용/ 이웃에게 주의 이름으로 사랑의 접대를 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