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5-8 성자 하나님
2011.04.16(Sat.)

성자 하나님

계 1:5-8/찬송/ 356(통) 216(새)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6절)

요한은 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교회들을 위해 빕니다. 그러면서 요한은 삼위 하나님 가운데 성자 하나님에 대한 묘사를 보다 더 충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선지자, 제사장, 왕이라는 3중적 직분으로 그분을 묘사하듯, 요한은 성자 하나님에 대해 다음 세 가지 칭호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성자 하나님은 충성된 증인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의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지상 사역이 그 증거입니다. 그 사랑의 순종과 겸손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철저한 자기 비움이셨습니다. 또한 성자 하나님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살아나신 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성자 하나님은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분이십니다. 이는 주께서 재림하셔서 사단의 세력을 물리치시고, 만왕의 왕으로 이 세상을 통치하실 것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요한은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파와 오메가,’ ‘만물의 처음과 나중,’ ‘장차 올 전능자’라 묘사하고 있습니다. 장차 그 날에 구름을 타고 오실 그분을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입니다. 애곡하는 소리가 하늘을 찌를 것입니다. 다시 구원받을 기회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피로 구속받은 우리는 그날에 그의 나라에서 그와 더불어 왕 노릇할 것입니다.


묵상/ 성자 하나님에 대한 다양한 묘사에 대해 묵상하기.
적용/ 나는 그분을 찌른 적이 없는가? 믿음을 배반한 일에서 돌이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