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후 2:20-22 참혹한 파괴의 결과
2011.02.09 11:34
벧후 2:20-22 참혹한 파괴의 결과
2011.02.09(Wed.)
참혹한 파괴의 결과
벧후 2:20-22/찬송/ 213(통) 423(새)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22절)
거짓 선생들의 파괴의 수법은 교활합니다. 그리고 그 파괴의 결과는 참혹합니다. 오늘 본문은 그 파괴의 결과에 대해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 ‘세 절’에서 말하는, 그 파괴의 결과를 제 것 삼는 ‘그들’이 누구인가를 살펴봐야 합니다. ‘그들’에 대한 해석은 네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1)거짓 선생이라는 견해. 2)그들은 복음을 들었으나 온전히 서지 못하고 구원받지 못한 자들을 지칭한다는 견해. 3)거짓 선생과 그들의 가르침을 따름으로 자신들의 구원마저 상실해 버릴 수 있는 ‘개종자들’ 모두를 지칭한다는 견해. 그러나 이 견해는 신자들에게 영원한 구원을 약속해 주는 많은 성경구절들과 상반됩니다. 4) ‘새로운’ 신자들에게 “그들이 구원받기 이전보다 더 적은 쾌락과 더 적은 성취감밖에 얻을 수 없는 세속적인 삶에 다시 붙들리지 않도록 하라”는 경고로서 주어지고 있다는 견해입니다. (두란노 강해주석시리즈 29)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그들’이 거짓 선생을 지칭하든 그 피해자들을 지칭하든 간에, 그 두 집 모두에게 자유와 생명을 값없이 주시는 예수에 관한 지식은 이미 소개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지식이 일단 거절되었을 때, 그들의 결말은 보다 깊은 패역이요, 그들에게는 보다 더 한 형벌이 기다린다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개와 돼지의 속담을 빌어 말씀을 듣는 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묵상/ 자유와 생명을 값없이 주시는 예수를 깊이 묵상하기.
적용/ 내가 여전히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세속적 삶에 대한 유혹 떨쳐버리기.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1 | 계 1:9-11 밧모에서 왕 노릇하기 | 김성찬 | 2011.04.25 | 561 |
110 | 계 1:4-5 오늘도 유효한 편지 | 김성찬 | 2011.04.15 | 579 |
109 | 벧후 2:17-19 거짓선생이 노리는 대상 | 김성찬 | 2011.02.08 | 596 |
108 | 요삼 1:3-4 하나님의 기쁨 되기 | 김성찬 | 2011.04.05 | 597 |
107 | 요일 5:9-12 아들 안에 있는 영생 | 김성찬 | 2011.03.22 | 599 |
106 | 요일 4:12-16 온전히 이루어지는 그의 사랑 | 김성찬 | 2011.03.16 | 609 |
105 | 요이 1:4-6 진리와 사랑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 김성찬 | 2011.03.30 | 611 |
104 | 계 2:1-7 사랑 없이는 | 김성찬 | 2011.04.28 | 611 |
103 | 계 1:5-8 성자 하나님 | 김성찬 | 2011.04.16 | 618 |
102 | 벧후 3:15 모든 것을 뛰어 넘는 재림 대망 | 김성찬 | 2011.02.16 | 628 |
101 | 요일 1:1-4 우리가 이것을 씀은 | 김성찬 | 2011.02.18 | 628 |
100 | 계 1:1-2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 김성찬 | 2011.04.13 | 628 |
99 | 벧후 3:14 재림준비에 합당한 삶 | 김성찬 | 2011.02.15 | 634 |
98 | 벧후 2:4-9 심판과 구출 | 김성찬 | 2011.02.04 | 637 |
» | 벧후 2:20-22 참혹한 파괴의 결과 | 김성찬 | 2011.02.09 | 638 |
96 | 요일 5:13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 김성찬 | 2011.03.23 | 638 |
95 | 벧후 2:1-3 오늘도 여전한 거짓 선지자 | 김성찬 | 2011.02.03 | 643 |
94 | 요일 2:1-2 대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 김성찬 | 2011.02.22 | 646 |
93 | 요일 3:16-18 사랑이란 | 김성찬 | 2011.03.05 | 662 |
92 | 벧후 2:10-14 거짓 선생의 본성 | 김성찬 | 2011.02.05 | 6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