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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2:1-2 대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2011.02.22 09:36

김성찬 조회 수:646 추천:53

요일 2:1-2 대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2011.02.22(Tues.)

대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요일 2:1-2/찬송/ 194(통) 260(새)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1절)


요한 사도는 1장 후반에서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8a)," "만일 우리가 범죄 하지 아니하였다 하면(10a)"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죄를 짓는 성향에 대한 언급입니다. 그 어떤 이들은 이런 언급들이 그리스도인의 거룩함을 약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상과 같은 그리스도인들의 죄악 된 경향들에 대한 언급들은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죄를 짓도록 촉진시키자는 것이 아닙니다.
요한 사도는 그럼 염려와는 정반대로 2장에 이르러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1a)"고 쓰고 있습니다.

이 말씀이 전제하는 것은, 인간들은 죄를 범하고 살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들이라는 말입니다. 죄를 범하며 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죄 된 현실입니다.
그래서 요한은 인간의 죄 된 현실을 직시하면서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시 그 복음을 선포합니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1절).”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는 죄 된 인간의 대속의 주님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죄와 허물을 하나님 앞에서 변호해 주시는 의로우신 변호자(Advocate;파라클레톤)이십니다.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2절). 아멘.



묵상/ 내 깊은 죄와 허물에 대해 묵상하기.
적용/ 그 변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내 죄와 허물의 변호를 의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