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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권

바벨탑의 신선한 해석, 감명깊습니다.
언어의 혼잡이 저주가 아닌, 치유와 회복를 위한 징계의 채찍이라구요
이사야 예언자 - 이스라엘과 유다땅에 대한 앗수르와 바벨론의 침탈이 멸망이 아니요 여호와의 날의 강림이고 이는 참 이스라엘의 회복,
거룩한 씨앗의 소생이라고 했다지요
더불어 일색이 아닌 일치의 삶, 새 예루살렘의 회복까지을 연결하여 사유하니 참 신선합니다.
우리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교조주의적이며 근본주의적인 문자매몰주의의
해석이 아닌 살아있는 해석이라 여겨집니다.
나아닌 너 그리고 또 다른 그들에 대하여 열린태도로 만나야 하는 삶의 영역이
되어야 하겠고,
보편적 개별성에 근거하여, 서로-주체성에 근거한 폭 넓은 상호이해와 수용이 생활과 사고속에서 자리잡아야 하리라는 단상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