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래도 주님의 섭리가 ...

2009.01.18 11:49

윤사무엘 조회 수:500 추천:39

2009년도 구정이 가까워 옵니다. 신정을 지난지 보름이 된 지금 새해를 전망해보면 도무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2008년도 한해가 시작될 때만해도 얼마나 많은 희망을 가졌습니까? 그러나 원유가가 급상승하면서 곡물가, 비행기 값등 모든 물가가 오르더니 가을이 시작하자마자 월스트릿가에 불어닥친 경제 난국(economic meltdown)으로 모두가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작년 5월 말인가요 원유가 배럴당 200불까지도 치솟을 것 같은 위세를 부릴 때 어느 미정보 계통에서 일하는 전문가가 연말에는 30불대로 떨어질 것입니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물론 저 혼자 들은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정말 연말되더니 35불까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이상야릇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올해 봄까지 70불 정도까지 오른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큰 손들이 또 무슨 장난을 치고 있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이들 세력들은 오늘도 무슨 일을 꾸미는지 주의깊게 볼 뿐입니다. 그러나 역사는 항상 하나님의 손안에서 움직여 왔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기도를 보면, “영원 무궁히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권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그는 때와 기한을 변하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지식자에게 총명을 주시는 도다.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데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나의 열조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바 일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단 2:20-23)


또한 로마서 11장 36절에 있는대로,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의 말씀을 굳게 믿습니다.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계 21:5)께서 오늘도 말씀대로 그분의 뜻대로 역사를 운행하시며 섭리하십니다. 아무리 흑암의 세력이 세계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장악하려고 해도 하나님의 손바닥 안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바벨탑을 아무리 높이 쌓아 가더라도 하나님께서는 내려오십니다(창 11:7).


그래서 올해 2009년도는 주님의 은혜의 해가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예슈아 하-맛시아흐)께서 우리의 희망이 되시고 삶의 반석이 되시며 알파와 오메가가 되십니다. 주님안에서 소망을 바라보며 소망의 하나님에게 담대해 나아가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이사야가 가로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롬 1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