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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밥 예수님

2009.11.14 12:01

박원석 조회 수:839 추천:40

“우리의 밥 예수님”

사람은 날마다 밥을 먹는다.

이렇게 매일 밥을 먹도록 하나님은 우리 사람에게 먹을 것들을 주시고 먹는 기쁨을 누리게 하셨다.
또 음식을 통해서 우리 몸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흡수하도록 하셨다.
그래서 사람이 무엇을 먹느냐 이것은 아주 중요한 것이다.

갈수록 다양한 음식들이 개발되어 우리 입맛을 돋우게 한다.
그러다보니 필요이상의 음식을 먹어 사람의 건강을 해치는 경우를 본다.
음식에 대한 절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개인의 건강에 적신호가 오고 있다.

이것은 내가 스스로 내 몸을 괴롭히는 일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적당하게 누리는 지혜가 있어야 하는 일인데 내 마음대로 먹고 마시고 하다 보니 하나님께서 주신 더 귀한 것들을 상실하고 있다.

사람은 떡으로 사는 존재라고 예수님께서 마4:4에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말씀하신다.
그러나 또 사람이 꼭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고 예수님은 또 말씀하신다.  
음식이 사람의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 못함을 알게 하신다.

이 말씀을 통해서 사람은 영과 육이 있어서 육의 음식이 떡이라면 영의 음식은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많은 사람들은 지금도 떡을 마련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그 떡이 있으면 참 만족이 오는 것으로 착각하기 때문이다.

음식이 우리 입으로 들어가서 위장에서 또 소장과 대장으로 거치는 사이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흡수하므로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만약에 그 음식이 녹아지지 않고 분해되지 않으면 그 음식은 필요 없는 것이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우리의 밥이 되셨다.
그래서 우리를 위해 몸과 피를 주시므로 우리 영혼의 불결한 모든 것을 다 녹여버리고 씻겨버려 우리 영혼이 깨끗하도록 하셨다.
이러한 일을 예수님은 말씀으로 하셨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이유들이 많이 있지만 마20:28에서“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하셨는데 이 사실이 바로 많은 사람을 위한 것이다.

대속물이 바로 우리 죄를 없애기 위해서 오신 이유이다.
그 방법이 예수님의 몸과 피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하셨고 주의 만찬을 통해서 우리들이 이 사실을 모일 때마다 기념하게 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아들 예수님을 통해 나타나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이다.

예수님은 참으로  우리의 밥이 되셨다.
오늘도 예수님은 내 안에서 아니 우리 믿는 자안에서 밥이 되셔서 우리의 영혼의 모든 부분에 녹아지시어 우리의 모든 것을 유지하시고, 인도하시고, 주장해 가시고,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이 우리 안에서,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살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