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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진달이 섬- 낙월도
해우발- 해태(김) 양식 그물
안마군도에 속한 落月島를 갔던 날이
유월이었습니다.
햇빛은 뜨겁게 쏟아지고
섬 하나에 한 가구가 살던 '갈도'의 노 부부가 오래도록
명치 끝에 남아
유월이면 바다가 맑아지는 유월이 오면
바람이라도 세찬 밤이면
아직도 명치 끝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