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녀사랑

2009.05.29 09:51

박원석 조회 수:592 추천:42

 

“자녀사랑”

 

“자식은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고 하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난다.

사실 우리 눈은 매우 민감하여 아주 적은 티만 들어가도 느낌은 매우 큰 돌이 들어있는 듯한 느낌이다.

 

내리사랑이라는 말을 우리는 안다.

손위 사람이 아무런 조건없이 사랑하는 것을 말하는데 주로 부모와 자식 간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무엇이 이렇게 부모님들은 자식을 사랑하는 일에 그렇게 아무런 조건없이 사랑하게 하는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만드신 관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에 의하여 부모라는 도구를 통해 자식의 생명이 주어졌다.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의미하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생명이 계속되고 있다.

 

부모는 그 자식을 위해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

수많은 희생과 헌신을 통해서 단지 자기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심정을 부모이외에는 알기 어려운 모습이다.

예수님께서 요16:21에서 말씀하시기를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느니라”고 하여 자식은 바로 부모의 기쁨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진정으로 자녀를 사랑하는 것이 무엇일까?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메이커 옷을 사 입히고 메이커 신발을 신게 하는 것일까?

아니면 자녀가 원하면 무엇이든지 거절하지 말고 다 들어주는 것일까?

아니면 한마디 꾸중없이 자녀의 마음대로 살도록 받들어 주면서 그저 꺼질세라 다칠세라 그저 귀하게 키우는 것일까?

 

그렇다면 경제적으로 위와 같이 해줄 수 없는 부모들은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어떤 이유로든 위와 같이 자녀에게 해줄 수 없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구조라는 것을 우리는 안다. 성경에서는 자녀에게 매를 사용해야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옳고 그름을 분명히 알게 해야 한다고 하는 의미이다.

 

그러나 정말 부모님들이 자녀를 사랑한다면 그것은 바로 부모님들의 삶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자녀사랑도 이렇게 흘러야 한다.

우리 자녀들의 문제는 바로 부모님들의 삶이 보여준다.

 

부모님들이 정말 자기 자녀를 사랑한다면 아빠가 엄마를, 엄마가 아빠를 사랑하고 존경하며 섬기는 모습이 자녀들 앞에서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 되어 질 때이다.

부모의 삶이 숨김없이 있는 대로 진실하게 보여 지면 그것이 자녀를 사랑하는 한 모습이다.

 

근래에 부부간에 사랑이 매우 취약해지고 있다.

이에 반하여 자녀문제는 더 급증하였다.

부부간의 사랑이 바로 자녀사랑과 직결된다는 것을 안다면

남편과 아내의 하나됨이 얼마나 중요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