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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것 땅의 것

2009.04.04 11:01

박원석 조회 수:1093 추천:69

 

“하늘의 것 땅의 것”

 

사람들은 하늘의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사람들은 땅의 것에 쉽게 이해한다.

사람들은 하늘의 것에 별 관심이 없다.

그것은 저 하늘 어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늘이라 함은 저 공중하늘인가 아니면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인가를 생각하게 되는데 그것은 예수님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서 하늘과 땅이 구분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땅의 것으로 살고 있다.

그것은 당연한 이야기이다.

 하나님께서 창2:7에서“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에서 사람의 원료가 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다음의 내용이 더 중요한 것은 생각지 않고 있다.

그 중요한 것이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는 말인데 마4:4에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과 관계된다.

 

생령이 된 사람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으로 살아진다.

그러나 땅의 것에 머문 사람들은 떡으로만 살아진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생령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고, 땅의 것으로서 떡으로만 살게 되는 기준이 무엇인가?  

 

엡1:7에서“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라고 하여 예수님의 보혈이 그 기준이 되는 것을 보여주신다.

하나님은 이 일을 기뻐하셨다. 엡1:5을 보면“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고 하셨다.

 

우리의 죄가 우리로 땅의 것으로 살게 하지만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믿어 죄 사함 받은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래서 하늘의 것으로 살게 하셨다.

예수님의 복음을 믿고 생명얻어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는 하늘의 것으로 사는 사람이다.

이것이 바로 신령한 복이다.

 

사람들은 이 땅에서 잘되는 것이 전부이다.

그래서 밤낮으로 일하여 돈 벌고 자식이 성공하고 부귀영화를 쟁취하여 보란듯이 살고자 함이 있다.

이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예수 믿는 자들도 땅에서 잘되고 좋은 일에 앞서가야 한다.

그게 하나님의 영광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없는 영광과 잘됨이 무슨 의미기 있겠는가?

 

교회 안에도 땅의 것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보이는 것과 자기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며 자기 영광을 구하는 믿음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하늘의 것으로 사는 자는 자기를 부인하게 되고 예수님만 구하게 되며 교회를 세상에 맞추어가는 일이 없어진다.

 

한국교회(예수믿는 사람)의 위기는 바로 교회를 세상에 맞추어 가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 믿는 자를 세상에서 소금으로 빛으로 살게 하셨는데 오히려 세상에서 세상화 되어버린 소금이요 빛이 되어가고 있다.

그것은 세상을 사랑하는 데서 비롯되었다.(요일2:15-16)

예수님을 사랑해야 하고 예수님을 사랑해져가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