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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춘

오늘은 워싱턴 한복판을 헤집고(?)다녔습니다.
흑인 홈리스만 있는 줄 알았더니 백인 홈리스 여럿 목격했습니다.
어느 백인할머니 홈리스는 번화가 한 귀퉁이에 보온덮개를 여러겹으로 또아리를 틀고 20년을 넘게 생활했답니다.
아뿔사!
정신이상한 것처럼 보이는 한인 홈리스도 목격햇습니다.
여행용 가방을 끌고 거리를 헤메고 있더군요.
다가가 말을 붙이고 싶었으나,
레위인과 제사장으로 그냥 지나쳤습니다.
회개했습니다.
다음에는 선한사마리아인이 되리라 고.
인심은 곡간에서 나는게 아니고 믿음에서 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