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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008.01.21 20:04

사랑나눔 조회 수:431 추천:19


승용차가 대중화된 나라 미국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탄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어느사람은 20년을 살아도 버스와 지하철을
타지 않았다는 정도이다.

오늘은 일부러 지하철을 타기로 마음먹었다.
주변사람에게 들어 예상은 했지만,
충격자체였다.

첫번째는 꾸미지 않는다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사는 사람이구나
  우리같으면 색칠하고 모양내고, 빛가 번쩍하게
  했을 텐데,

두번째, 작고, 좁고, 천정이 낮다  것이다.
  칙칙한 조명, 좁고, 낮고, 덩치는 말만한 사람들이 작은 전철안으로
  꾸역꾸역 타는데 제대로 달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미국인 정서에 큰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아는데
  왜 지하철은 자그마하게 만들었는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세계 최강국이라는 체면을 생각해서라도 치장하고 꾸미고 크게 만들었을
텐데

   미국이라는 나라가
  가난한 나라를 돕고 사는 데는 다른 이유가 있었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