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77: 강제 동원 :
2023.03.15 10:04
4877 매국 강제 동원
“가만 있을 수가.” ”그냥 봐 넘길 수가 없다.”는 분통을 예서제서 터뜨리고 있다.
칼날을 쥔 자들의 무기력한 항변일 뿐이다.
칼자루를 쥔 자들의 나름 합리적인 이유와 뱀의 혀 같은 변명이 승할 것이다.
매국노들이 나라를 일제에 팔아먹던 시대의 데자뷰다.
독립 무망한 시대 상황에 절망한 윤치호의 의도적 변절을 욕할 수가 없다.
알아서 기는 친일 정권의 대일 굴종 외교는 윤치호 류의 DNA가 발아한 것.
이완용까지 갈 필요도 없다.
태평양을 건너려면 현해탄 허들을 우리 손으로 걷어내야 한다.
약소국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정글의 법칙이다.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마라, 유불리만 따져라, 경에도 일렀나니—
일제의 조선 근대화론에 이어 한미일 동맹으로 대한 세계화론으로
강제 동원도 위안부도 식민 지배도 없었다는 일제의 역사 왜곡에
면죄부를 발행해 주고 있으니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뭍같이 까딱 않는데ㅡ
날 어쩌란 말이냐
2023.03.15(수) 오전12:34, 괜히 허리가 굽은 게 아니다, 늙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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