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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2: 말씀 한 모금 14 토브

2020.03.23 10:23

관리자 조회 수:52

코로나19를 이겨낼,

말씀 한 모금-에덴 이야기 (14) 2020.03.23.(월)

 

“토브(טוב):좋았더라”

 

찬송/ 79(새) 40(통)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말씀/ 창세기 1장 4~31절

 

(창 1: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시고 매번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토브(טוב)!” “good!” “좋아!”

 

“토브(טוב)”는 히브리어입니다. “좋아!(good!)”입니다. 영어로 아침 인사가 Good morning! 좋은 아침입니다. 히브리말로는 보켈 토브(בוקר טוב)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 사역은 ‘날마다’ 보시기에 ‘좋은’ 아침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보시기에 좋으셨던 빛(창1:4), 보시기에 좋으셨던 바다(1:10), 보시기에 좋으셨던 열매 맺는 땅(1:11-12), 보시기에 좋으셨던 해와 달과 별들과 그것들이 빛나는 하늘의 궁창(1:14-19), 보시기에 좋으셨던 새와 물고기들(1:20-22), 보시기에 좋으셨던 땅의 생물들(91:24-25) 그리고 보시기에 ‘심히’ 좋으셨던 사람(1:26-31).”

 

그런데, 천지가 하나님의 창조로 좋아 보이시기에 이전에, 좋지 않았던 어떤 상태가 있음을 성경은 암시하고 있습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날이 밝았구나!”라는 말입니다. 그 표현 속에 아침이 오기 전의 “어둔 밤”이 내포되어 있음을 봅니다. 에덴의 하루는 저녁부터 시작했습니다. 히브리 사람들은 해가 질 때부터 하루가 시작된다고 여겼습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저녁은 어둡고, 쓸쓸합니다. 저녁은 설움과 노여움입니다. 저녁은 실패와 좌절입니다. 저녁은 낙망과 낙담입니다. 저녁은 허무와 상실입니다. 저녁은 외롬과 슬픔입니다. 

 

작금 우리는 코로나19 재난의 밤을 숨죽이며 지내고 있습니다. 단잠을 이루지 못하며, 뒤척이고 있습니다.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시6:6).”

 

그러나 성경 말씀은,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시30:5b)는 보장을 분명하게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슬픔은 잠시 머무는 손님에 불과합니다.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시30:5a).”

 

이제 여러분의 삶에 곧 아침이 올 것입니다. 저녁을 아침 되게 해 주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내게서 가깝고, 아침인 그 은총은 늘 내게 차고넘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기에, 우리는 이미 그 은혜 안에 있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눅4:18,19).”

 

위 말씀처럼, 예수 안에 새 창조의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께 나오십시오. 예수를 의지 하십시오. 당신의 저녁이 아침이 될 것입니다. 그 은혜로 슬픔 대신 화관을 씌워 주실 것입니다.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사61:2,3).”

 

“토브” “good!” “좋아!”입니다.

 

왜냐하면, 창조는 혼돈, 공허, 흑암, 깊음을 “토브!,” 즉 보시기에 심히 좋은 것 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만이 새 생명을 창조하고 새 생명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토브!!’

 

“너희가 성경을 연구하는 것은, 영원한 생명이 그 안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나(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있다(요5:39).”

 

“그런데 여기에 이것이나마 기록한 목적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예수가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고, 또 그렇게 믿어서 그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요20:31)”입니다.

 

아멘

 

보켈 토브(בוקר טוב) ☀️

 

 

묵상/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의 의미를 묵상하기.

적용/ 슬픔 대신 화관을 씌어 주실 그 은혜를 사모하기.

 

ㅇㅇㅇㅇㅇㅇㅇ

 

찬송/ 79(새) 40(통)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1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볼 때 하늘의 별 울려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후렴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2

숲속이나 험한 산골짝에서 지저귀는 저 새소리들과 고요하게 흐르는 시냇물은 주님의 솜씨 노래하도다

 

후렴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3

주 하나님 독생자 아낌없이 우리를 위해 보내주셨네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주 내 모든 죄를 대속하셨네

 

후렴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4

내 주 예수 세상에 다시올 때 저 천국으로 날 인도하리 나 겸손히 엎드려 경배하며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라

 

후렴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