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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1더조이유니언 이야기 329 여름캠프 2

221(23-52)
목회자 서로돕기운동연합 더조이유니언(대표: 김성찬 목사) 이야기
제목 : 2023 더조이유니언 여름 캠프, 초전도체 감응 같은 성령의 감화하심으로 나눔을 섬긴,
1. 이지인 사모(故 이강휘 목사 부인;더조이유니언 이야기 302 주인공)와 어린 자녀들 위로와 격려와
2. 만땅 주유비와 기념 타월 선물
3. 네 차례 캠프 장소 무료 제공
4. 다투어 서로 행한 선물 공세,에 대한 감사의 글
대상 : 이진희 사모와 두 자녀(이루하, 이하나), 캠프 참석자 전원(39명)
후원금 : 1. 현금 400만 원(생수가흐르는교회 김이진 목사; 본회 후원회장)
2. 캠프 장소 4번 무료 제공(황경석 원로 장로 황순갑 사장; 본회 운영위원)
3. 이루하와 이하나에게 선물비(김이진 목사 외 3명의 목사)
일시 : 2023.08.20(주일)~21(월)
문득, 최근 국내 연구진이 상온 초전도체(LK-99)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던 기사가 뇌리를 스쳤다. 절대 온도 4K(약 영하 269도)가 아닌, 상온에서 상용화/일상화될 수 있는 기술을 말이다. 땅을 밟지 않고 날아다닐 수 있는 저항 없는 세상을 이루는 기술이다. 전 세계가 관심을 기울였는데, 그 성공 진위 여부는 불확실하단다. 나는 생경한 <초전도체>에 관심이 갔다. 초전도체란 특별한 물질로, 일정한 온도 아래에서 전기 전류를 흐르게 할 때에는 전기 저항이 없다는 놀라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말은 전류가 흐르면서도 전기 저항이 거의 없다는 뜻이며, 전기 전류가 지속적으로 흐를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이번 2023 더조이유니언 여름 캠프는,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초전도체 감응 같은 성령의 감화력이 우리 회원들을 통해 나타났다. 그 어떤 저항 없이 선뜻 생명 같는 물질을 흔쾌히 이웃을 위해 다투어 내어준 기적이 몇몇 회원들을 통해 이번 캠프에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것도 절대 온도가 아닌 상온에서 초전도체 감응이 일어났다.
금쪽같은 물질을 흘려보낸다는 건, 반드시 전기 저항 감수가 전제된다. 그런데, 우린 달랐다. 4번째 무료 캠프 장소 제공에 더해, 참석자 전원에게 주유비/교통비를 초전도체 같은 감응으로 흔연히 내놓은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어린 나이에 목사 아버지를, 그것도 가난만 남겨준 부목사 아버지를 원망하고 있는 사춘기에 접어든 홀 사모의 자녀들을, 우리가 기도로 보듬어 안아줄 수 있게 해주신 아버지의 긍휼을 맛봤다는 데 있다. 하여, 우린 둥둥 떠서 날아다녔다. 우리 모두가 상온 초전도체였다. 이런 후기가 그 사실에 대한 단적인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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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으음... 여러 수련회를 다녀봤던 것 같은데 이렇게 맘 편하고 행복한 캠프는 인생 첨이에요. 특별히 김이진 목사님께서 주신 현~~~찰은 엄지적입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제가 좀 세상에 물들었다고 너무 나무라진...ㅋㅋ 탑캠핑장 글램핑도 전 첨 경험해 본 글램핑이었습니다. tv를 통해 본 그림 같은 곳에서의 하룻밤은 설렘에 잠을 설쳤답니다. 황경석 원로 장로님과 아드님 황순갑 사장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추억 한 바구니 안고 갑니다
대표님과 임원님들의 섬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섬김과 오버랩 되는 귀한 섬김에 죄송하고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식사는 최고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넘치는 선물 가방에 떡과 빵 그리고 영의 양식인 말씀을 이루신 길연순 목사님의 간증 등... 전인적인 캠프에 감사 감사 드립니다. 저도 더 주님께 기쁨 되길 소망하며 이루는 삶 되길 다짐하며 기도합니다. 모두 모두 만나 봬서 반갑고 감사합니다.(안영복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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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어 달 전에, 주유소를 하나 사서 찾아온 어려운 후배 실컷 먹이고, 돌아갈 때 차에 기름 만땅/가득 채워보내 주고픈 내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지난 더조이유니언 캠프를 통해 이루게 해주셨다는 간증을 김이진 목사님 앞에서 했더니, 언제나 그랬듯이 김 목사님께서 초전도체 반응을 보이셨다. 이번 캠프에 오는 모든 분들에게 주유비/교통비로 각각 5만 원씩을 후원하시겠다며, 즉시 300만 원을 보내주셨다. 이미 후원회장으로서 캠프 후원금 100만 원을 보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를 저항 없는 전류에 감전케 하셨다. 감화와 감동이 우리 회원들에게 저항 없이 전이됐다. 캠프 역사상 최초로 기념 타월도 만들었다.
지난 우리 캠프 기간 중 누군가 한 사람은 큰 은혜를 받고 돌아갔었다. 이번에는 기도 중, 이지인 사모(故 이강휘 목사 부인;더조이유니언 이야기 302 주인공)와 어린 자녀들이 떠올랐다. 기도해주자. 우린 그들을 특별 초청했고, 참석한 원로 목사님들께서 두 자녀에게 축복 기도를 해주셨다. (아버지가 살아계신다면 꼭 사 달라 하고픈) 갖고 싶은 물건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아들은 나이키 신발, 딸은 예쁜 옷이라고 답했다. 김이진 목사님께서 미리 보내주신 선물비에 더하여 몇몇 목사님들께서 자기 몫으로 받은 주유비를 다투어 내놓으셨다. 초전도체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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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조이유니온선교회와의 만남은 알고리즘으로 뜨는 facebook에서였다.(중략)
23년 여름캠프캠프는 예상하지 못한 파티였다.
큰아들 8살, 작은딸 4살 때(이들의 기억에는 어느 날 아버지가 사라졌단다) 이별을 한 후 사춘기 나이가 오면서 슬그머니 하나님께 원망의 감정들이 올라오며 신앙적, 정서적 혼란과 갈등을 겪고 있다. ‘그렇게 좋은 하나님이면 혼자 살지. 왜? 처자식까지 만들어놓고 그렇게 가는 거야?’ 울부짖는 날도 있었다. 성경의 한나와 유니게 엄마들의 이야기는 내 폼 잡기 용이였고 저도 원망을 넘어 허망함에 주차된 차에서 많이 울었다.
이제는 그리움의 문제가 아니다. 갈대 상자의 아이처럼 여기까지 흘러왔기에 그분의 다음 스텝을 기다리며 루하, 하라를 동행시키려 한다.
캠프에서 섬겨주신 목사님, 사모님들의 땀방울을 기억하며 기쁨의 연합이 계속 되어지길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합니다~
아이들이 돌아가는 차 안에서 여러분들이 기억해주고 있음이 감사하다고 했어요~
(이지인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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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쩌면 홍천 탑캠핑장 글램핑에서 마지막 행사를 하고 있는지 모른다. 왜냐하면 쥔장 황경석 장로께서 제3자에게 캠프장을 임대해 줬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섭섭했으나, 그동안 베푼 배려와 후원이 너무 컸기에, 우린 감사패를 하나 만들어 아들 황순갑 사장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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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
황경석 원로 장로•배혜민 권사
주 하나님께 받은 긍휼이 풍성한 두 분께서는 더조이유니언이 목회자 부부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연 여름 캠프 장소를 네 번이나 무료로 제공해 주셨습니다. 이에 감사를 드리며 다음 말씀의 약속을 선물로 드립니다.
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히브리서 6장 10절-
2023년 8월 20일 목회자 서로돕기운동연합 더조이유니언 대표 김성찬 목사외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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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 없이 흐르는 전류, 더조이유니언의 목표다. 사심 없이 다투어 나눔으로 섬기는 신도의 공동생활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통영에서 올라오신 박요한 목사 부부께서 유명한 캘리그라퍼인 따님의 글이 담긴 멋진 부채를 선물하심에 더해 여러 회원들이 각기 찬송 성경 오디오 기기, 프로바이오틱스, 화장품, 떡, 빵, 간식거리, 각종 양서 등등, 자기 안에 충만으로 우리를 충만하게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충만을 본받는 삶을 실천했다. 모든 게 넉넉하고, 풍성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신, 나타내 보이라 하신 하나님의 뜻이었다. 자신들의 물질과 힘을 아낌없이 쏟아부어주신 임원 부부와 준비 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부디, 우리 함께 제2기 더조이유니언의 기준 말씀대로 살아, 우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은 자들을 본받아, (히6:10~12)그 기업을 받아 누리는 기쁨이 대를 이어가길 소망한다.
그 긍휼로, <저항 없이, 지속적으로 흐르는> 나눔으로 섬기는 신앙 공동체 더조이유니언!!
2023.08.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