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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2: 느긋 나긋 세째 날 필리핀

2017.03.23 20:53

김성찬 조회 수:43 추천:1

2162:
2017.03.22(수)

셋째 날 2017.03.22(수) 아침 08:27

이렇게 맘 편하고, 몸 편한 여행은 처음인듯 여겨진다.
빠른 등기 우편 되어 
첩보원마냥 딱 찝어 준 접선 장소로 
급행 열차 정각에 황급히 올라타고 내리는 
속도 전을 방불케 하는 단체 여행이 일방적으로 부과하는
긴장감과 압박감과 피로감이 
전혀 없다.

느긋해서 나긋하다.

좋은 아침, 
기대되는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