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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4 : 울력을 떠난다

2024.03.03 12:05

관리자 조회 수:110

5374울력을 떠난다.

더조이유니언 울력팀(팀장 : 윤석운 목사)이 충남 태안으로 오늘부터 1박 2일로 울력에 나선다. 수도권 밖으로 나가는 최초의 울력 봉사다.
일기를 살피고 있다.
눈, 비에 찬 공기까지 강하게 유입되면서, 기온이 급강하, 늦겨울보다 더 매서운 꽃샘추위가 덤벼든단다.
간절기[間節氣]다.
보내고 맞는, 앙금이 시리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일교차가 심해지는 건, 당연한 자연의 법칙이라지만,
오늘 내겐,
늘, 그 누군가를 선선하게 보내주지 못했던 어느 인간의 투정에 대한, 자연의 보복 같다.
있을 때 잘하고,
보낼 땐 선선히,
떠날 땐 말없이,
잘 해내겠지!!
단단히
무장하고 있다.
2024.02.29(목) 윤년이네~, 오늘 생일맞은 이들에게 네 배의 축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