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76 : 일박이일 울력을 잘 마쳤다
2024.03.03 12:09
5376일박이일 울력을 잘 마쳤다.
근주자적 근묵자흑(近朱者赤,近墨者黑)
일박이일, 곁꾼 역할에도 옷에 칠이 여기저기 묻었는데, 일평생 그분과 함께했다는 내게서 그리스도의 향기는 풍기고 있는지? 여전히 겉도는, 그 향기가 몸에 밴 적이 없는 것만 같은, 내 영적인 실상이~
사랑하는 이를 삼킨 바다 이야기를, 거의 오 년간 울고 지내다가, 타인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역을 하게 되면서, 자기 치유를 받았다는 그녀가 이젠 담담히 내뱉는, 파도여 어쩌란 말이냐~
석화를 한 보따리 선물로 받아왔다.
실하다.
하차가 힘들었다.
한참 숨을 고르다가 힘겹게 내렸다.
내 집이 좋다. 최고다.
저 본향도 그러할 것을~, 믿는다.
2024.03.0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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