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77 : 하나 맛있어 하임이
2024.03.03 12:11
5377하나 맛있어 하임이
치아가 아려서 다니엘 치과에서 신경 치료를 받고 돌아오다가, 선교원 입원 1주년 기념일이라서, 하임이 축하해 주려고, 하임네 집으로 가던 길에, 하임이가 좋아하는 딸기 한 팩과 피자 한 판을 사 들고 아이에게 왔다.
“오전 9시 30분에 입원해서 11시에 하원함. 적응 훈련 기간. 엄마와 할머니가 찾으러 가니 엉엉 울고 있었단다. 밖에 나가자고 했는데 선생님이 안 돼, 그랬더니 그때부터 엉엉. 하임아, 아동 심리학이란, 아동 교육이란 체계적인 좌절을 연마시키는 거란다. 엉엉.”(2023.03.02(목) 이라고 써놓은 과거의 오늘의 글을 대한다.”
엄지 ‘척’ 하면서,
“하나 맛있어,” 그런다.
제일로, 젤로, 최고로 맛있다는 말을 하나 맛있다고 표현하고 있다.
제 엄마에게서 익힌 한글 색깔 이름을 이젠 영어로 익히고 있다. 내 품에 안기더니 GREEN을 써달라고 한다. 행여, 틀리게 써서 아이에게 무시 당할까 조심스럽게 썼다. 손도 떨렸다. ㅎ 너는 날마다 흥하고 나는 날마다 쇠하리니~
치아 신경
치료를 한 달 동안 다섯 차례 받아야 한단다.
신경질은
질이 나서 치료 불능이겠지? ㅋ
2024.03.02(토) 쉼 없이 묻고 또 묻는다. 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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