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82 : 요토
2024.03.21 18:27
5382요토
”김 목사 잘 기시제 /집 주소 좀 적어 주시게 /오늘도 좋은 날 되소서“ -요토-
윤년법에 따라 4년 만에 윤일이 든, 지난 2월 29일 목요일 죽마고우 요토(별명) 이요섭 교장이 나에게 보내왔던 카톡이다.
그 하루가 없었더라면,
그 하루 같은 친구가 없었더라면,
오늘 고향 갯벌과 무논이 택배 됐다.
도초 천일염과 섬 쌀이
울컥, 왈칵
그랬다 그랬어!!
고마우이, 친구, 내 친구
죽는 건 아쉽지 않은데, 천금 같은 벗을 이 땅에서 다시 볼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안타깝고, 심히 아쉽다. 우리 죽지 말고, 오래 오래 살다가 살아 함께 들림을 받자. 친구야
이젠 가고 없는 테너 박인수가 부르는 <친구의 이별> 우리 젊은 날의 애창곡이 귀에 쟁쟁하다.
(고별(의 노래) / 스페인 민요 / Juanita - Spanish Folk Song )
1.
서편의 달이 호숫가에 질 때면 /저 건너 산에 동이 트누나 /사랑빛이 잠기는 빛난 눈동자에는 /근심 띄운 빛으로 편히 가시오~
친구 내친구 어이 이별할거나 /친구 내친구 잊지 마시오~
2024.03.0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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