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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8호남이여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 

 

<고향 초>를 불렀다.

홍민으로 다시 듣는다.
이낙연의 새로운미래가 외로운미래로 들린다.
남쪽 나라 바다 멀리, 살고 있는,
내 고향 민초들이 객지 외로운 동향인들의 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영남 사대주의에서 벗어나라.
비호남 세력들에 의해 여전히 이지메를 당하고 있는,
머리만 들면 목을 쳐대는
간교한 가짜 구원자들에게
이용당하고, 배척당하고 있는 향리 인물들의 설움을 깊이 헤아려,
한 표로 어루만져 줘라.
도덕적으로, 품격으로, 학벌에, 정치•행정 경력상 등등,
뭐가 부족해서 엉덩이에 뿔 난 어린 녀석에게까지 농락당해야 하는가?
국회의원 한 번 더 해 먹으려고, 정청래 가랑이로 끼어들어 가서, 영남 3류에, 거짓말쟁이에, 안팎으로 도덕적 흠결투성인 자의 대변인 노릇을 자처하고 있는, 감히 김대중 선생을 팔아먹고 있는 그 비서실장이 너무나 비굴하고, 비열해 보인다.
호남이여,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
2024.02.20(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