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47 : 영화 예수는 역사다
2024.03.03 10:41
5347영화 예수는 역사다
기독교 문화의 대중화를 꿈꾸는 <기독교 영화 전문 배급 |길갈|>에서 호기롭게 기독교 영화를 극장에서만 개봉한다는 꿈을 펼치고 있다. <예수는 역사다>, 그 시사회를 도처에서 열고 있다. 가까운 CGV 의정부 태흥관에서도 어제저녁 7시에 시사회가 있었다. 그곳엘 다녀왔다.
사도 바울 이후, 예수의 부활을 직접 목격하지 못한 이들이 당연히 갖게 된 예수 부활의 역사성 여부. 그러나 그 누구도 부인할 길이 없는 예수 부활의 역사성을 현세의 한 도마가 재 확증한 실화를 영화화했다. 예수 부활 없는 교회는 없다. 교회의 실재를 부인할 수 없다면, 예수의 부활을 부인해서는 안 된다.
내가 관심을 두게 된 건, 기독교 영화 극장 개봉 목표를 세운 기독교 영화 전문 배급사 |길갈|의 분투다. 시대가 어두운데, 한 줄기 복음의 빛을 교회 밖에서 비추어 보려는 그 야심이 애처로워 보여서였다. 교회가 이 귀한 취지에 적극적으로 호응했으면 한다.
문화 제국주의 미합중국이 한때 그러니까 지난 세기 5,60년대 스펙타클한 기독교 영화를 대량 생산해 냈었다. <쿠오바디스>,<십계>, <벤허> 등등. 정치•경제적 위기를 기독교 영화로 탈출하려는 의도였지만, 의도대로 대성공을 거뒀었다.
이 시대에 기독교 영화로의 복고가 얼마나 시민 사회의 호응을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낙관적이지 않다. 그러나 극장 개봉이라는 강한 승부수를 던진 |길갈|의 호기에 교회가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면, 기독교 문화 산업이 기를 펼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부디, 한국 교회가 이 선한 일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
<예수는 역사다>
2024년 3월 7일(목) 극장 개봉 예정
시사회에 초대해 주신 페친, |길갈| 공동대표 신동원 목사님과 대표 김미영 님께 감사드린다.
2024.02.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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