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일기 729 : 나는 ENTJ 다.
2011.05.24(화)

나는 ENTJ 다.

나는 어제 아침에 잘난 척을 했다.서울중앙지방회 대의원 대회에서 나는 행정적 엄격주의자로 불타올랐다. 그러나 법과 원칙은 1절만 불러댔다. 화염방사기처럼 확 질러댔다가, 마지막은 정치와 은혜로 그 안건의 종결자가 되었다. 대의원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랬어도, 행정을 논하느라 내가 아끼는, 그 또한 나를 아껴주는 후배에게 아픔을 준 것이 내내 맘에 걸렸다. 그를 만나 위로하기 위해 동진했다. 뉴욕한빛 윤종훈목사와 경춘가도를 달려 맛난 향토음식도 먹고, 강변에서 차도 마시고 돌아왔다. 그랬어도 그를 만나지 못했다. 그가 천식에 심히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그제 밤, 밤새 내내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말도 들었다. 내가 제기한 행정적 시비에 그 밤 그가 시달렸던 것 아닌가 싶어 맘이 아팠다. 그의 심신이 속히 회복되길 기원한다.

나를 이해해라.

나는 이런 유형의 사람이다.
네이버에서 검색했다.

about ENTJ(MBTI 의 ENTJ 형)

ENTJ(지도자형)의 특장.

열성이 많고 솔직하고 단호하고 지도력과 통솔력이 있다.

활동적이고 솔직하며, 결정력과 통솔력이 있고, 장기적 계획과 거시적 안목을 선호한다. 지식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많으며 특히 지적인 자극을 주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

일 처리에 있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며 논리 분석적으로 계획하고 조직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형이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느낌이나 감정을 인정하고 표현함이 중요하며, 성급한 판단이나 결론을 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누적된 감정이 크게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

ENTJ의 일반적인 특성

타고난 지도자형

조직적, 체계적, 계획적이다

일은 일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먹을 수 있다

너무 완벽을 추구하기 때문에 남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상상을 많이 한다.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한다.

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고집이 세고, 호기심이 많다

지적 욕구가 강하다

감정표현이 솔직해서 타인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사람보다 일을 중시한다.

항상 계획을 하고 실행한다.

일상적인 반복되는 일을 싫어한다.

가끔 엉뚱할 때가 있다.

변화 있는 생활을 즐긴다.

어려운 일을 만나도 자극이 되어 쉽게 처리한다.

지적 능력 향상에 노력하고자 한다.

권위적이지 않다

미래에 대한 꿈이 크다

솔직하고 결단력, 통솔력이 있으며 거시적 안목으로 일을 추진해 나감

* 개발해야 할 점 *

속단 속결하여 배려하기보다는 강압적으로 하기 쉬우므로 직설적인 말을 삼가야 할 필요가 있다

타인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할 필요가 있다

일 중심 보다 사람중심의 생활이 필요

ENTJ형을 사랑하는 방법(김성찬을 사랑하는 방법)

- 과업을 기꺼이 수행하려는 솔선수범함과 나의 능력을 인정해 주세요.

- 문제를 처리할 때, 정직하고 솔직하고 감정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여주세요.

- 먼저 내게 조언을 구하고 그리고 나서, 나의 조언에 귀 기울여 주세요.

- 전문성을 키우고 새로운 것들에 도전해 보려는 나의 필요를 지지해 주세요.

- 항상 집을 잘 정리 정돈해 주세요.

- 무엇보다도, 많은 면에서의 나의 유능함과 확고한 의견들을 존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