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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0 : 세상에서 제일 맛난 차는?

2024.01.28 10:36

관리자 조회 수:40

5310세상에서 제일 맛난 차는?

103년 차
2009년에 만난, 제103년 차 총회 지방회장단 동기 부부 세 가정이 오늘 주일 하루를 함께 보냈다. 전국 52개 지역 대표들의 모임인 총회 지방회장단이란, 통상 행정적으로 총회 기간만 일시적으로 스치는 냉랭한 관계지만, 교단 103년 역사상 최초로 스침이 만남이 된 우리 동기회는 부부가 한 형제•자매처럼 16년여를 함께 어울리고 있다. 그 연대가 너무 끈끈해서 다른 회기 지방회장단에게 신비의 대상이요, 질투?, 연구의 대상이다.
오늘 주일 예배를 마천동교회에서 함께 드렸다. 사회를 설봉식 동기, 축도는 전병윤 동기, 설교는 내가 했다. 103년 차 총회 예배 순서 같았다.
예배 후, 양평으로 날아가 3년 후부터는 금지 품목이 된다는 신 레위기서에 입력된 특미 보양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핸드드립 커피를 저물녘까지 흠향하다가 잔치 국수로 저녁까지 먹고 헤어졌다.
인연이란 씨와 밭의 관계다. 좋은 씨가 옥토에 뿌려질 때 100배의 결실을 얻는다. 비싼 커피 향보다 더 향긋한 대화를 주고받은 우리는 예수 안에서 돈독한 인연을 맺어가고 있다. 복 중의 복이다. 인복‼️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딤후2:22)
2024.01.21(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