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4 : 시 섞이지 마라
2024.01.28 10:50
5314시 보색 섞이지 마라
빨간색을 빨간색이라고 일러주는 색깔은 빨간색이 아니다
보색이라는 반대색이 빨간 본색을 젤로 잘 드러내 준다
두 색을 섞으면 무채색이 되는 보색
보색은 섞이지 않고 서로 견줄 때에만
제구실을 다할 수 있다 함이니
남들과 섞이지 마라
자아自我조차 본질상 무아無我이니
너를 드러내주는 현상적 존재로서의 나만이
존재의 이유이니
너, 사람아
2024.01.25(목) 볕에 기댄 그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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