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5297 : 이낙연 그만 때려라

2024.01.20 12:40

관리자 조회 수:41

5297이낙연 그만 때려라,

나도 아프다.
-
졌잘싸?
전쟁에서 <졌잘싸>?
세상에나, 졌지만 잘 싸운 전쟁이 있단다. 이재명과 개딸들.
그자들은 자신을 지지해 준 국민에게 사과 한 마디나 자기반성 한 점 없이 대선 패배의 모든 책임을 “대장동 가짜 뉴스“를 앞세워 이낙연에게 죄다 뒤집어씌우는 그 누구의 비열함에 열광하고 있다.
그래서 부산 엑스포 유치에 실패한 윤 정부 인사가 발한 망언 <졌잘싸>를 이재명의 야당이 비판할 수 없는 거다. 윤 정부의 대적이 될 수 없다는 거다. 국민의 70% 가량이 반대하는 검찰 공화국일지라도, 개딸들의 저급한 악다구니를 앞세운 이재명 당으로는 결코 이겨낼 수 없을 것이다. 적어도 우리 국민의 표피적 도덕 수준이 공맹자 급에 가깝기 때문이다. 윤석열 반대 정서처럼 이재명 반대 정서도 국민의 70% 가량 된다는 사실이 바로 그 증거다.
-
언로의 다변화
엊그제 유튜브로 우연히 이낙연 측근 남평오의 대장동 가짜 뉴스에 대한 발언을 들었다. 대장동 운운하며 선거의 패배 책임을 죄다 이낙연에게 뒤집어씌우는 이재명 세력들과 그 친위 유튜버들의 X거품만 넘치는 세상에서, 처음으로 2024.01.09(화) 지상파 MBC 뉴스 외전 포커스에서 그 마타도어가 가짜라는 말을 들었다.
그랬다. 이재명을 신격화하는 유튜버들만 그동안 그 세계에서 판쳤다. 그런데 이런 다른 소리를 듣게 되다니, 언로 다변화의 소중함이여!! 자기변명, 자기변호 차원에서라도, 갇혀 누명 쓰고 죽느니, 차라리 기실 출당인 탈당으로 맞선 이낙연의 자구책에 동의를 표한다.
-
전체주의적 사당화
그러나 설령 대장동 건을 이낙연 측에서 먼저 제기했을지라도(후보 경쟁 중에 무슨 말을 못 하냐, 박근혜와 이명박을 봐라), 윤석열‧김건희와의 도덕성 비교 우위조차 점하지 못한(직전 대선 당시 내 주위 친구들 중 상당수가 이재명의 비도덕적 행태가 못 마땅해서 윤석열 지지로 돌아섰었다.), 그래, 윤석열‧김건희도 못 이긴 주제에, 자기반성은커녕 호남 우세 지역구까지 뺏어서(양보한 그는 홀로 옥중 투쟁을 하고 있고) 국회의원이 되고, 만날 재판 받으면서도(김대중 대통령의 박지원은 혐의만으로도 옷 벗고 당당하게 재판에 응해서 무죄로 나왔지 않느냐), 대표 자리를 꿰차고 앉아 개딸들을 앞세워 민주당을 전체주의적 사당화하고 있지 않은가?
- 수박??-민주당이 유신 잔당인가?
이재명과 입장이 다르다고 자기 당 국회의원들을 끔찍한 인격 살해 용어, 사상 조작 안기부 용어 <수박> 즉, 겉 다른 속 빨갱이라고 매도하는 무뇌아들. 민주당이 유신 잔당인가?
<내가 이재명의 민주당을 버린 가장 큰 이유가 같은 진영 사람들에게 가하는 <수박> 조롱 때문이다.>
너무 끔찍하고, 공포스럽기 그지없다.
하여, 좌표 찍어 수박(ㅠㅠ) 의원에게 비밀 투표 인증샷 공개 요구에, 공산당 식 자아비판을 강요하며, 비명 의원 지역구에 개딸들이 지지하는 후보를 때려 박는, 전근대적인 정적 살해 자객 공천으로 전 당원의 이재명 화(化)를 거침없이 감행하고 있다. 그것도 지역구 주민의 무려 70%나 되는 최고 지지를 받은 현역 국회의원의 지역구에 찐명이 명검을 들고 덤벼 들고 있는 한심한 있는 작태를 국민들이 대명천지에 관람하고 있다. 은어를 은어로 낚는 동족상잔의 육이오가 이재명 개딸당에서 21세기 백주에 재현되고 있다. 그러니, 어떻게 검찰 공화국을 퇴출시키는데 힘을 모아달라는 말이 상식 있는 사람들 귀에 와 닿겠는가? 나가면 수박, 안 나가면 프락치. 기가 막힌다. 용어 선택이 히틀러 급이다. 레알, 기상천외한 전체주의적 작태가 아닌가?
- 감히, 김대중과 맞먹으려 드는
당 대표 지지율이 김대중 보다 높다? 감히 김대중 선생과 비교하다니. 김대중 선생은 꼬마 민주당과도 당대당 통합으로, JP와도 5:5로 그리고 당내 반대파도 품었다는 말이다. 김대중 당은 대화와 타협이 가능했다는 말이다. 대통합을 위한 김대중의 철학이 기품 있고, 도량이 하해와 같았다는 말이다. 오늘 투표하면 이재명은 당 대표 90% 지지도 받을 거다. 이게 민주(民主) 당이냐? 참된 민주주의는 51:49가 아니냐?
-
김대중도 말 바꿨다고?
이재명의 민주당은 불체포 특권 포기를 공언하고서도 말 바꾸고, 양극단만 나눠 먹는 병립형으로 말 바꿔 회귀하려 들고 있다. 그러면서 순 거짓말쟁이 이재명을 옹호하려고 김대중 대통령도 그랬다는 허위 사실로 그 어르신을 욕보이고 있다. 지금 방영 되고 있는 다큐 <<길위에 김대중>>의 생생한 필름이 밝혀준 진실한 사실은 이렇다.
둘, 불출마 선언을 번복했다는 사실이, 누명이었다는 진실한 사실이다.
같이 다큐를 관람했던 어떤 청년도 제작진과 대화 시간에 이런 말을 했다.
“말을 바꾼 게 아님을 이제야 알게 됐습니다.”
직선제 개헌을 할 경우 불출마도 고려하겠다던 김대중 선생의 제안에 전두환은 호헌 고수 성명으로, 단칼에 그 제안을 거절했다.
<조건부 불출마 선언이 원천 무효가 된 것이다.>
그 장면들을 기억해 온 필름이 생생했다. 진실한 사실을 전하는 다큐의 힘이다.
그런데 후보 경쟁을 하던 상대측에서 원천 무효인 그 발언을 계속 복기했다. 관제 언론의 허위 사실 유포에 힘입어 아주 거세게 김대중 선생을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 자신도 김대중 선생이 사면 복권되면 후보 자리를 양보하겠다는 발언을 했으면서도. 필름이 생생하다.(김성찬, 2024.01.08(월) 페북 글 부분)
김대중 선생 이름만 팔아먹으며, 그분의 전 국민을 품는 모성애적 넓은 도량과 대승적 차원의 포용력과 역사에서 겸허하게 배운 사상가로서의 정치적 혜안과 웅숭깊은 용서와 화해의 영성 중, 단 하나도 전혀 오늘의 민주당은 배우려 들고 있지 않다. 그 누가 김대중 선생만큼 민주와 국민과 역사 앞에 진실로 진심이었던가? 그런데 감히 김대중 선생을 이재명이 욕보이다니, 정구죽천이다.
-
대통령제를 폐지해야 한다!!
양극단을 배제하고 대화와 타협이 가능한 다당제로( 김대중 시절 4당 체제에서 제일로 생산적인 대화와 타협의 산물이 쏟아져 나왔다는 역사적 사례를 주목하여 봐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인 천하 대통령제를 이젠 반드시 폐지해야 한다는 뼈저린 교훈을 이 정부가 우리에게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다.
 
이낙연 그만 때려라.
이낙연이 아프면 함께 아픈 호남인이
적어도 10명은 있다.
이낙연이 다 누렸다고 하지만, 누린 만큼 그는 자기소임을 잘해냈었다.
총리도 얼마나 잘했는데, 세인들의 일관된 평가다.
그를 무너뜨린 전직 대통령 사면 발언도, 문심을 대변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 누가 원조 배신자인가?
민주당 지지자 90%가 반대했던 대북송금특검을 노무현이 받아들여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 정책에 타격을 주고, 그 어르신의 수명을 단축시킨 배신을 감행하고, 자기를 대통령 만들어준 당을 깨서 노무현 당을 만들었다가 결국 정권재창출에 실패했다. 옥쇄로 찬연했다?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지만, 그 편협과 배제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여, 피를 쏟는 민중의 한을 보듬어 안는데 연전연패하고 있다. 누가 원조 배신자인가?
-
전두광 분신 사바?
영남 한줌 마이너리티는 호남 거대 메조리티의 지지를 받아 대권을 쥐거나, 대표만 되면 어김없이 영남 메조리티의 전라도 혐오와 차별 정서를 부추기며 호남 인물 죽이기에 동참했다. 호남 인물 죽이기에 혈안이 된 전두광 분신 사바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호남의 인물들을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죽인 비(非) 개혁적 민주당의 지역 차별, 호남 인물 싹 자르기, 잔인한 배제주의. 한광옥, 정동영, 천정배, 박주선 등등 전라도 저명인사들을 반(反) 개혁적이라 몰아세우며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고, 이름도 없는 자기 말에 맹종할 호남 정치 신인들을 개혁 인사로 내세우는 치졸한 정략적 기만. 신인이 개혁 인사인가? 죽이려고만 드니까 국민의 당이 생겼지 않았었냐? 작금의 민주당에는 이름 있는 호남 인사가 전무하다. 호남을 상수로 하는 당이 민주당인데도 말이다.
일생 정치로 살아온 사람이, 자신이 피로 세운 당에서 자신이 세워준 외인들에 의해 거세를 당하고, 구태라며 내쫓김을 당하는 억울함과 분통을, 정치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방향을 바꾸는 것 말고 뭐가 있겠는가? 다 오십보백본데. 골방에 몰아넣고 죽이려 드는데, 무슨 얼어 죽을 진보요, 보수겠는가? 이 땅에 무슨 진보가 있나? 다들 보신적 보수주의자들의 자리다툼일 뿐. 그리고 이재명이 무슨 진보냐? 그가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무슨 기여를 했느냐?
-
연모닝?
그 에어내는 비애의 한 단면이다. 정청래 가랑이 사이로 머리 숙이고 기어들어간 이재명 나팔수, 박지원. 그는, 서생적 문제의식보다 상인의 현실 감각이 더 뛰어난 사람이다. 문모닝하던 그가 이젠 연모닝으로 아침을 열려고 하는가 보다. 허나 그도 이재명 찬양을 반 박자만 늦추는 순간, 그도~. 어김없이 난도질당하는 수박 쪼가리가 되리라.
<호남 민중의 표는 얻되, 호남 인물들은 죽여야 속이 풀리는 이 땅의 사이비 진보, 자칭 개혁 세력들. 다 가짜다.>
이 글을 쓰고 있는데,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낙연 탈당 관련 기자회견(공천바라기들의 집단 린치다) 중계 영상(오마이TV 생중계)에 이런 댓글이 올라와 있다.
“호남 지역국회의원님들도 이낙연 탈당 신당창당에 대한 의견 표명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봅니다.”
역시, 호남 볼모론이다.
골방에 가둬놓고 죽이려고? ㅎㅎ
선당후사의 시대는 끝났다.
당도 당 나름이다.
일개인의 당이 된 사당에서는,
180석 가지고도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 제대로 맞설 수 없는 DNA를 지닌 사당(私黨).
광주(光州)가 속고 있다.
2024.01.11.(목) 참사(慘事) 이낙연 출당 일에, 오후 2시 탈당 및 신당 창당 기자회견이 있다는데, 김성찬이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