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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9이낙연 악마화와 언로의 다변화

 

이낙연 악마화하는 유튜버들만 판치던 세상에, 이낙연 출당으로, 생겨날 신당 창당보다 내가 관심을 두는 게, 바로 언로의 다변화다.

일방적으로,
특정 지역 방언만 들어야만 했던
생사람 수박 만드는
남영동 대공 분실 같은 폐쇄 공간이
각기 다른 방언으로 말하는 사람들의 구수하고, 감칠맛나는 억양도 들을 수 있는
아고라[agora]가 되었다는
기쁨이 매우 크다.
이낙연 악마화하는 유튜버들만 판치던 세상에, 드디어 희생양이었던 조작된 악마와 수박들이 그 입을 열기 시작했다. 언로의 다변화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선의 수단이다.
결과를 떠나서
제3 신당 출현으로
두 귀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쬐끔 공평해진 언로의 개통이
우리 사회가 받은 복이다.
 
2024.01.12(금) 사즉생, 이낙연 출당이 없었다면, 어떻게 이런 대담을 들을 수 있었겠는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이석현 국회 부의장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