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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9: 외신과 왜신

2021.06.24 11:24

관리자 조회 수:7

4029

 

왜, 우린 아직도 외신을 외경스레 펼쳐 봐야 하는가? 

보도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다는

왜색 오만과 착각에서 벗어날 날은 언제일까?

대~한 민 국

 

김상수

영국의 국제적인 경제신문 ‘이코노미스트’ Economist가 닥친 위기에서 한국 사회 한국인들이 어떻게 상황을 뒤집고 경제 상황의 위기를 기회로 도리어 반전시키는가를 긴 특집기사로 내놨다. 국내 매체에는 보도되지 않았다.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영국이 C19 상황에서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현실에 반해 한국은 코로나 위기에 맞서 도리어 경제 위기를 성장 동력으로 역전시킨 바이오 산업, 생명공학 산업 등이 어떻게 세계 선진 선도 산업으로 고속 성장을 했는지, 그래서 한국의 산업 발전에 대한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고 있는가를 집중해서 다뤘다. G7 정상회의가 영국에서 끝나자마자 나온 영국발 기사다. 기사 앞부분만 옮긴다. 

 

Covid-19 has given South Korea’s biotech firms a shot in the arm

 

코로나 Covid-19 위기는 한국의 생명 공학 회사들에게 기회를 주었다. 

 

“2020년 초까지 ‘씨젠’Seegene이란 기업은 연간 매출이 약 1억 1천만 달러인 한국의 중소 의료 진단 공급 업체다. 그해 1월 27일 전종윤 씨젠의 사장과 다른 생명 공학 기업의 동료들은 정부의 긴급 회의에 소집되었다. 정부 방역 관계자들은 중국 우한에서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테스트 키트를 만들 수 있는지 물었다. 규제 당국은 Seegene의 테스트 키트를 재빨리 테스트하고 성능을 확인 제작 승인을 했다. 그  직후 한국 남동부 대구에서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퍼지는 사건이 급증하기 시작하자 회사는 비상 모드로 들어갔다. “우리는 다른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코로나 19 방역 제품에 모든 것을 걸었다.”

Seegene의 직원은 24시간 근무하며 사무실 근처 호텔에서 몇 시간 동안 잠을 잤다. 하룻밤 사이에 수십 명이 더 고용되었다. 몇 주 만에 회사는 수백만 개의 테스트 키트를 전 세계 수십 개 국가에 수출할 수 있었다. 매출 1억 1천만 달러 회사가 매출 10억 달러와 순이익 4억 4천만 달러로 올해를 마감했다. 다른 한국 생명 공학 회사들도 마찬가지로 전염병 위기를 도리어 회사의 성장 동력 기회로 만들었다. 코스닥 중소 기업 지수에서 가장 가치있는 10개 기업 중 5개 기업이 생명 공학 부문에서 나왔다.

 

한국 정부는 바이오 산업 등 이들 기업에 진작부터 소통하고 지원을 하고 있었다. 한국 정부는 침착하게 위기 현실을 마주했다. 위기를 극복하는 정부(문 대통령)의 리더십이 놀랍게 발휘되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