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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1 : 시 이석증이 갈수록

2024.03.21 22:05

관리자 조회 수:161

5421시 이석증이 갈수록

 

이석증耳石症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나 보다

100m 단거리
55m 앞에 대주자를 세우고
태초 이래 100대 45가 1:1 대등 경주라는
난센스 등식을 전략이라 내밀며
축지법도 무용한 날치기를 강행하는가
관중을 청맹과니로 여기고
전 국민을 당달봉사 화化하고 있는 사당화化
공정•공평 도륙장에서
지나 마나 한, 이기나 마나 한, 하나 마나 한 헛심을
화랑 관창이 현현했다는 바보네 제단祭壇 지기가 기꺼이 발휘해
바보 참칭하며
차꼬찬 상대에게 진정한 바보가 되라고 바보를 진정 희화화하며
100분지 55를 거저먹고 뛰게 해준다는 사천私薦에 버젓이 응하자
바보 같이 변절한 지조에 감읍한
원조 바보 매국노 발언자 결사 옹호 세력이
뛰기도 전에 당선증을 하사하셨겠다
당달봉사 화化한 뵌 것 없는 청맹靑盲당
자기기만의 질곡 같은 철벽에 갇힌 리권 당원들의
메아리 없는 악다구니에 작금
국민의 전정 기관에 이상 증후군이 번지고 있다
한여름 밤 서민들의 목을 시원하게 축여주는
국민 과일 수박에 벌건 뺑끼칠을 해대고
신분 상승 욕구조차 없는 무사한 개와 돼지를
인간 수준으로 격하시켜 서로를 개나 돼지로 빗대며
인류를 위해 살신성인하는 가축의 명예까지 먹칠해대는
금수禽獸 본색을 무리 지어 시전하고 있다
입맛 없는 세상
먹거리에 불온 딱지를 붙이고
뵌 게 없는 세상
빤히 뜬눈 찔러대며
고막 없는 세상
귓구멍까지 틀어막는
인격이 동난 세상이라지만
개만도 못하다며 목 조르며 입 틀어막고
돼지만도 못하다며 후려쳐 시궁창에 처박는
남의 가죽 벗기기
금메달 쟁탈전에 날밤을 새우고 있다
박쥐들이 잠 좀 자자며
애꿎은 민가로 대낮에도 날아들고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는 없던 어지럼증도 생겨나고
밤잠을 설친 대낮엔 하늘이 빙빙 돌고 있으며
흡혈귀에 물린 귓불이 퉁퉁 불어 고막을 막고 있으니
마마 호환보다 더한 코로나19보다 더한
좌우 쌍벽을 이룬 대역병에 쓰나미 된
금수禽獸 강산
다시 역병이 돌고 있다
백신도 없는
당나라 발 몰빵
천 년 신라 천형天刑이
재발 중이다
2024.03.19(화)ㅅ병에 국토가 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