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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7더조이유니언 이야기 336 김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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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서로돕기운동연합 더조이유니언(대표: 김성찬 목사) 이야기
제목 : 교통 사고로 사지 마비 증세에 처한 목회자 긴급 간병비
대상 : 김대연 목사(진도 장등교회)
후원금 : 100만 원
일시 : 2023.09.01(금)
지난 7월 22일 새벽 한 목회자가 교통사고로 전신 마비 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었다. 그 후 그의 부인 민성희 사모님과 통화를 했다. 천안 단국대 병원에 계시는데 면회는 불가하고, 부인 민 사모님께서는 교회 때문에 전남 진도로 내려가셔야 한다고 하셔서 만나 뵐 수가 없었다. 시간이 한참 흘렀는데도, 연락이 없었다. 연결해 주신 임이수 목사에게 소개받은 아들과 연락이 됐다. 시골로 내려간 어머니는 교회를 지켜야 해서 아직도 올라오지 못하고 계신다고 했다.
김대연 목사는 경추, 척수 신경 손상으로 인한 사지 마비 증세란다. 신경 재활 중인데, 담당 의사 말로는 신경이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기에 확정 판정이 아닌 증세라고 한단다. 벌써 달포가 지났는데도, 신경이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는 상태로 김대연 목사는 하늘 아버지의 긍휼만을 바라며 병상에 누워 있다고 했다. 코로나 격리 때문에 면회도 어려워 전담 간병인을 두고 있단다.
바로 이 아침 아들이 전해 온 바에 의하면, 현재 호흡은 좋아지고 있으며 어깨 조금씩 움직이는 상태, 호흡이 조금 더 좋아지면 기관지를 절개해서 목관 삽입한 부분을 제거할 예정이며, 천안 단국대병원에서 오는 주일(9월 3일) 오후에 강남세브란스로 전원할 예정으로 있다고 했다.
김대연 목사는 나이 63세라고 한다. 자립도 어려운 섬마을 교회 담임 목사가 비싼 전문 간병인을 사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병상에 누워 있다는 소식이 너무 안타깝다. 우리 함께 그를 예수 앞으로 달아내렸으면 한다. 속히 신경이 돌아오도록, 육체적 고통은 물론 물심 양면의 어려움을 주께서 하감하셔서 해소해 주시길 함께 기도해 주셨으면 한다.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막2:3~5).”
2023.09.01(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