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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4더조이유니언 이야기 400 임원회 추석 명절 떡값

2023.09.05(화), 2023년도 회기, 8월까지 결산 보고 및 남은 회기 추진 사업에 대한 논의와 제4차 여름 캠프 결산 보고 및 평가회를 위한 임원회가 있었다.
우리 더조이유니언은 실상 예산 수립은 의미가
없다. 흘려보내 주시는 대로 흘려보내면 되기 때문이다. 인건비 지출이 없는 선교회이기에 매월 의무적으로 지불해야 할 재정이 없다. 우리가 할 일은 물질이 흘러가는 도수로를 늘 깨끗하게 닦아 놓기만 하면 된다.
나는 더조이유니언 이야기를 쓰고 있다. 후원자나 피후원자들이 자신이 처한 환경 속에서 들려온 하나님의 음성과 어루만져 주신 주님의 손길에 대한 간증을 나는 받아 적고 있다. 내게도 적잖은 은혜다. 아니, 내가 그 크신 긍휼을 제3자의 입을 통해 듣는 복락을 누리고 있다.
더조이유니언 이야기에는 숫자가 등장한다. 예를 들면,
00
더조이유니언 이야기 339
227(23-58)
목회자 서로돕기운동연합 더조이유니언(대표: 김성찬 목사) 이야기
00
399는 후원자 피후원자의 이야기 총합이다.
227은 지난 5년 8개월 동안 더조이유니언에서 도왔던 분들 전체 인원수다.
23은 2023년이고,
58은 2023년도에 58명의 피후원자를 후원했다는 표식이다.
지난 5년 평균 한 해에 약 36명의 피후원자를 후원했다. 그런데 금년에는 9월 5일 현재 58명을 후원했다. 화선지에 먹물 번지듯 당신의 선한 일을 나날이 더 확장해 가시는 하나님의 따뜻한 손길을 더조이유니언이 대하고 있다.
연초 미국 엘에이에서 날아온 물질로 치룬 설날 떡값 나눔 행사를 이번 추석 명절에도 시행하기로 임원회에서 결의했다. 전국 각 시도별로 돌아가면서 명절이 서러운 목회자 한 가정에 현찰 20만 원과 최고급 미 한 부대(약 8만 원)를 지역별로 5가정 씩 선사할 예정이다. 이 일을 위해 우리 통장을 다 털자고 했다. 만나 같은 물질을 통장에 묵혀 두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백만 원에 불과하지만 다 나눔으로 다시 채워주실 은혜를 맛보자는 의도도 숨어 있다.
감사한 마음으로 우린 더욱더 감사에 깨어 기도하자고 했다.
위하여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라며
2023.09.05(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