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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요동치 아니하리.

2007.12.14 16:22

이 성우 ♡ 조회 수:532 추천:32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

벌써 7~8년전 입니다

서울 중곡동의 지하에 예배실이 있었고 어느 권사님이 나중에 부흥하고 예배당 이전하면 필요할테니 그때 쓰라고 전자 제품/ 냉장고,TV ,----을 주셔서 그곳 지하 예배당 한켠에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비가 무지 내리던 8월 어느날 새벽

기도하러 가서 문을 열고 무심코 발을 들여놓는 순간

"첨벙~~~~~"

물론 처엄버엉 이었습니다.

그리곤 들려오는 소리는 나중에 보니 터진 벽을 타고 내려오는 물. 그건 나이아가라보다 더 거대해서 예배당 온벽을 가르고 쏟아졌지요.

조심 조심 불을 켰습니다.

둥둥 떠다니는 강대상과 ,,,,,,,,

그런데 저는 요동치 않았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저로 흔들리지 않게하셨습니다.

두리번 거리던 저는 곧바로 바가지를 들고 양동에 물을 퍼 붓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을 했지요. 쏟아져 들어오는 H²O에게

"그래. 들어와라! 내가 퍼내주지. 그래도 안되면 나가서 예배 드려주마!"

지금 생각해도 어찌 그리 담담했는가.

 

그런데 요즈음 바람에 나는 겨의 심정을 알것 같습니다.

누가 조금만 뭐라해도. 그들의 표정을 살피고 눈치를 보고

그러던 제게 며칠전 떠오른 말씀과 찬양입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 도다

나의 영혼이 간절히 여호와를 갈망하며

나의 입술이 여호와를 찬양하리

.......내 가 요 동 치 아 니 하 리.[시편 62편]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악인의 길

불신앙과 두려움과 낙심과 불평과 미움과 시기와 용서하지 아니함을 떠나

여호와 안에서 요 동 치 아 니 하 리.

그래서 다시 이렇게 외칩니다.

"그래. 와라 ! 내가 상대해 주지. 결코 요동치 아니하리라. "

사랑합니다.

모든 분 들 ♡

김 성찬목사님 전화 드리겠습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7-23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