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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놓아버리기

2008.03.15 11:44

이 성우 조회 수:546 추천:31

요즈음 묵상으로 기도하면서 .

결코 자유롭지 못한 것이 잡념으로부터 입니다.

근심,걱정,상상,공상,망상,------

그런데 그럴때에 붙들고 싸우지 마라는 것이지요. 내가 이겨낼 수 없다는데요!

그래서 올커니 잘 왔다 환영(?)하고는 얼른 떠나 보내랍니다.

붙들고 있지말고 놓아버리라구요.

그 처리는?

그야 내가 염려할 일이 아니랍니다.

떠나 보낼 때는 그냥 가라하면 안 물러설테니 믿음안에 "거룩한 단어"를 떠올려 잡다한 것들을 무시해 버리는 겁니다.

.

며칠 전부터 머리 뒷쪽이 다시 아파옵니다.

아프다 아프다하고 원인을 생각하고 어찌할까 하다보니 더 심해집니다.

그래서 놓아버리기로 했습니다.

머리가 아프다는 것.

원인 분석, 증세 판단, 차후 처리등등 생각을 놓아버리고

그러면 제깟것이 어찌하겠습니까?

무엇엔가 집착하는 것으로부터 놓여지기를 바랍니다.

.

그래서 오늘 오후엔 약속없는 방황[!]ㅋㅋㅋ

해보려구요.

.

글구요...남김없이 놓아버림

까지 가려구요...벌써 좋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