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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도

2010.12.29 10:54

구재천 조회 수:16281 추천:73

오늘 존 스타트의 제자도란 책으로 독서토론 시간을 가졌는데 유익한 시간이었죠. 시간에 없어서 좀 아쉬웠지요. 심층토론을 위해서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래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제자도 란 주제는 먼저 마가복음이 그 기초가 되어야하는데 존 스타트는 성서학자는 아니기(물론그의 사도행전 주석도 있습니다만) 때문에 오늘의 사회 윤리측면에서 제자도를 본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디트리히 본회퍼가 "제자도의 대가"란 중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말 머무 깊은 말이 아닙니까. "그리스도께서 한 사람을 부르시며 내게로 와 죽으라고 명하신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다. 예수 안에서 이미 모든 것이 우리의 소유이다. 스스로 대단한 일을 이루려 함도 아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의 삶은 주님 안에 있다. 그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다른 이들을 섬기고 돕기 위해서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런 식으로 자유롭게 다른 이들을 섬긴다. 이러한 섬김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구주께 속한 모습이며, 진정한 주님의 증인임을 확증한다."

 

아래는 존 스토트 , 제자도의 요약입니다.

 

머리말 제자인가, 그리스도인인가?

 * 보통 우리는 선택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철저한 제자도를 회피한다. 적당히 헌신할 만한 영역을 고르고, 대가를 치러야 할 듯한 영역은 피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주님이시다. 우리에게는 복종할영역들을 취사선택할권리가 없다.

 

1. 불순응

 * 세상에서 도피해 거룩함을 보존하려 해서도 안 되고, 세상에 순응해 거룩함을 희생시켜서도 안 된다. 우리는 도피주의와 순응주의 둘 다 피해야 한다. 이는 성경 전체의 주요 주제 중 하나다. 

 * 우리는 다원주의의 정신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지극히 겸손해야 하고, 개인적인 우월감은 조금도 비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최종성은 계속 주장해야 한다. 그분의 성육신이 유일하며(그분은 한 분이자 유일한 神人이심), 그분의 속죄가 유일하며(그분만이 세상의 죄를 위해 죽으심), 그분의 부활이 유일하기(그분만이 죽음을 정복하심) 때문이다.

 * 물질주의는 영적 삶이 질식당할 정도로 물질적인 것들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반대로 예수님은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고 말씀하셨고 탐심에 대해 경고하셨다. 즉, 이 땅에서의 삶은 알몸이 되는 두 순간 사이의 짧은 순례 여행이다. 그러므로 짐을 가볍게 하고 여행하는 것이 지혜롭다.

 * 급진적인 그리스도인 제자는 윤리적 상대주의에동의할 수 없다. 한쪽에는 우리 주변 세상의 방식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하나님이 계시하신, 선하고 기뻐하시는 뜻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선생이요 주님이시라면 그분의 가르침을 믿고 순종해야 한다.

 * 나르시시즘에 맞서 자기 긍정과 자기 부인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뤄야 한다. 창조와 구속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있게 된 것은 모두 긍정하고, 타락으로 인한 것은 모두 부인해야 한다.

 *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사로잡으려는 세상의 주요한 네 가지 풍조

     - 다원주의의 도전에 맞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옹호하는 진리의 공동체가 돼야 한다.  

     - 물질주의의 도전에 맞서 우리는 검소한 순례자의 공동체가돼야 한다.

     - 상대주의의 도전에 맞서 우리는 순종의 공동체가돼야 한다. 

     - 나르시시즘의 도전에 맞서 우리는 사랑의 공동체가돼야 한다.

 

2. 닮 음

 

    성경적 기초

 * 하나님의 형상을 본받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닮는다는 의미이며, 그리스도를 닮는 것은 영원히 예정된 하나님의 목적이다.

   

    신약 성경의 본

    우리는 성육신하신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한다 

    우리는 섬김의 삶을 사신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한다.

     우리는 오래 참으신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한다

    우리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신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한다

 

    세 가지 실제적인 결과

   고난의 신비

 * 고난은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를 닮은 존재로 만드시는 과정의 일부다.

    복음 전도의 도전

 * 복음을 전하려는 우리 노력이 종종 실패로 점철되는 주요한 이유는 우리 모습이 우리가 선포하는 그리스도 같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성령의 내주

 *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는 것이다.

 

3. 성 숙

 * 성숙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 신체적 성숙 : 건강하게 잘 발달된 신체를 지님.

    - 지적 성숙 : 훈련된 지성과 일관성 있는 세계괌을 지님.

    - 정서적 성숙 : 인간 관계를 잘 맺고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균형잡힌 인격을 지님.

 *영적 성숙이란, 그리스도를 예배하고 신뢰하고 사랑하고 순종함으로 그분과 성숙한 관계를 맺는 것이다.

 * 진정한 예수에 대한 새롭고 분명하고 참된 시각이야말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숙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

 *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시각이 빈약할수록 우리 제자도는 빈약할 것이고, 반면에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시각이 풍성할수록 우리 제자도도 풍성할 것이다.

 * 하나님이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온전하고 선명한 시각을 주셔서, 먼저 우리 자신이 성숙한 자로 자라고, 그런 다음 그리스도의 충만함을 다른 사람들에게 신실하게 선포함으로써 그들도 성숙한 자로 세울 수 있기를 기도한다.   

 

4. 창조 세계를 돌봄

 * 우리는 하나님이 자연을 만드셨기 때문에 자연을 존중한다. 하지만 자연을 하나님인 양 경배하지는 않는다.

 * 인간과 자연의 올바른 관계는 하나님과 동역하는 것이다.

 

5. 단순한 삶

  단순한 삶에 대한 복음주의의 언약

 * 하나님의 창조 세계는 아주 풍요롭고 다양하다. 이 창조 세계를 향한 그분의 뜻은, 자원들이 잘 관리돼 모든 사람이 누리도록 분배되는 것이다.

 * 이 땅의 유한한 자원을 아껴 쓰지 못하고, 그 자원을 충분히 개발하지도 못하고, 그것을 공정하게 분배하지도 못함으로써 청지기직을 신실하게 수행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이며, 그들을 향한 그분의 뜻에서 사람들을 멀어지게 하는 일이다.

 * 실로 그리스도인의 너그러움을 말할 때 그 동기이자 본이 되시는 분은 바로, 부요하심에도 불구하고 가난하게 되사 자신의 가난으로 우리를 부요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시다.

 * 우리는 여행, 음식, 주거 비용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교회의 공동 사업을 함께 추진할 방법들을 찾아야 한다.

 * 우리는 좀더 적은 돈으로 살고 좀더 많이 나누기 위해 우리의 수입과 지출을 재점검하려 한다.

 * 우리는 고난받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고난받는 종 예수를 따르는 우리는 섬김은 언제나 고난을 수반하는 것임을 알고 있다.

 *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검소하게 살면, 개발은 물론 복음 전도를 위해 엄청난 재정과 인력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따라서 우리는 단순한 삶에 헌신함으로써 세계 복음화에 전심으로 재헌신한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자유를 얻은 우리는, 그분의 부르심에 순종해, 가난한 이들을 향한 진심어린 긍휼함으로, 복음 전도와 개발과 정의에 대한 관심으로, 그리고 심판 날에 대한 엄숙한 기대감으로, 정의롭고 단순하게 살며, 그럼으로써 서로를 후원하고,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헌신을 하도록 권하는 일에 겸손하게 헌신한다.

 

6. 균 형

 * 거듭남이란 사람의 인격에 성령이 가져다주시는 깊은 내면의 근본적인 변화다. 이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생명을 얻고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

 * 우리 영혼은 하나님께로 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진로를 막는 모든 것을 삼가야 하며,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거룩한 존전에 설 준비를 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 우리는 그리스도의 개인적인 제자이면서 교회의 구성원이며, 예배자이면서 증인이며, 순례자이면서 시민이다. 

 

7. 의 존

 * 캔터베리의 대주교 마이클 램지가 '겸손'을 주제로 한 설교

    -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여러분의 영구적인 특권에 대해 조심스럽게 그리고 경탄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감사는 교만이 쉽게 자라지 못하도록 하는 토양입니다.

    - 죄를 고백하는일에 마음을 쓰십시오. 반드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평가하십시오. 이것이 자기 반성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평가 아래 자신을 맡기십시오. 이것이 고백입니다.

    - 굴욕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십시오. 마음에 심각한 상처를 받을 수 있지만 여러분을 겸손하게 해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자기를 낮추사 십자가에 못박히기까지 하신 우리 주님께 좀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지위에 대해 염려하지 마십시오.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라고 명하신 단 하나의 지위가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지위입니다.

    - 여러분의 유머 감각을활용하십시오. 웃으십시오. 인생의 부조리를 웃어 넘기고, 여러분 자신과 자신의 보잘것없음에 대해 웃어 넘기십시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우주 안에서 무한히 작고 터무니없는 피조물들입니다.

 *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가 의존하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사랑과 보살핌과 보호에 전적으로 의존해 이 세상에 들어왔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의존하는 인생의 단계를 거쳐 간다. 그리고 우리 대부분은 다른 사람의 사랑과 보살핌에 전적으로 의존해 이 세상을 떠날 것이다.

 * 당신은 내게 짐이 되도록 설계됐고 나는 당신에게 짐이 되도록 설계됐다. 가족의 삶, 그리고 지역 교회 가족의 삶 역시 '서로에게 짐이 되는' 삶이어야 한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 6:2)    

 

8. 죽 음

 * 죽음을 통한 생명은 기독교 신앙과 그리스도인의 삶 둘 다의 가장 심원한 역설 가운데 하나다.

 * 근본적으로 성경은 죽음을 생명의 끝이 아니라 생명으로 가는 문으로 본다.

 

    구 원

 * 영생은 하나님과의 사귐 가운데 사는 삶이다. 하지만 이 생명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은 죽음이다. 하나님과의 사귐을 막는 장벽이 죄이며, "죄의 삯은 사망"(롬 6:23)이다.

 * 내적으로는 믿음으로 그리고 외적으로는 세례로 우리는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된다.

    제자도

*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부르실 때 그분은 그에게 와서 죽으라고 명하신다." _ 본회퍼의 <나를 따르라>에서

 * 예수님은 자기 부인을 대가로 진정한 자기 발견을, 죽음을 대가로 진정한 생명을 약속하시는 것이다.

    선 교

 * 기독 교회의 역사는 복음을 위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쓴 결과로 교회가 성장하는 것을 목도했던 용감한 선교사들로 아름답게 장식돼 있다.

 * 우리는 열매 맺는 삶을 위해 '죽으라'는 부르심을 받는다.

    박 해 

 *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들의 핵심에 있는 진리는 약함을 통한 능력, 고난을 통한 영광, 죽음을 통한 생명이다.

    순 교

 * "당신의 최대 무기는 죽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나의 최대 무기는 죽는 것입니다." _ 요시프 톤

   유한성

 * 우리는 복음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의 영광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 것이 된 영원한 생명이며, 우리 육체의 욕망을 죽임으로써 우리 것이 된 강력해진 생명이며, 우리 육체의 연약함과 죽을 수밖에 없는 처지 가운데서 누릴 수 있는 내적인 생명력이며, 자신의 사명에 신실한 이들에게 약속된 풍성함이며, 혹은 박해 가운데서 또 순교당할 상황에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위로이며, 그리고 무엇보다도 새로운 창조 세계 안에서 누릴 궁극적인 부활 생명이다. 이 모든 것으로, 하나님은 죽는 자가 살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 우리는 생명으로 인도하는 죽음의 대가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됨으로써 죄에 대해 죽는 것이며, 그리스도를 따름으로써 자아에 대해 죽는 것이며, 타문화권 선교를 통해 야망에 대해 죽는 것이며, 박해와 순교를 경험하며 안전에 대해 죽는 것이며, 우리의 궁극적인 운명을 준비하며 이 세상에 대해 죽는 것이다.

 * 그리스도인이란 정확히 말하자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이들'이다.

 

결 론/

 * 모든 제자도의 기본은, 예수님을 합당한 호칭으로 부를 뿐 아니라 그분의 가르침을 따르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겠다는 우리의 결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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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에 나타난 제자도의 유형
리처드 N. 론제네커 저. 박규태 역. 국제제자훈련원. 2008. 525 쪽. 20,000원


N. 론제네커 리처드 N. 론제네커<신약성경에 나타난 제자도의 유형>은 리처드 론제네커가 엮은 맥매스터 신약 연구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신약의 주제들을 자세히 다루어 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해당 분야의 전문 기고자들은 목회자, 학생 그리고 평신도가 숩게 읽을 수 있는 문체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이책은 이 시대의 성경 신학이 거둔 최고의 연구 성과를 반영 하면서도, 현대 교회의 목회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직접 이야기하고 있다.
리처드 론제네커는 케나다 온타리오 주 해밀턴에 있는 맥매스터 대학교 맥매스터 신학대학에서 신약학 석좌 교수다. 그는 WBC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갈라디아서>와 <현대인을 위한 신약의 사회윤리>를 포함하여, 여러 권의 책을 섰다.


들어가는 글

Ⅰ. 복음서와 관련 자료

1. 마가복음 : 마가복음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 래리 허테이도(Larry W. Hurtado) :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에딘버러 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 교수: 신약 언어, 신약 문헌, 신약 신학

2. 마태복음 : 마태의 서사(敍事, 이야기 서술) 전략에 나타난 제자도
- 테렌스 도널드선(Terence L. Donaldson) : 캐나다 서스캐취원(Saskatchwan) 서스커툰(Saskatoon) 임마누엘과 성(聖) 채드 대학(College of Emmanue and St. Chad) 교수: 신약학 및 성경 언어

3. 누가복음과 사도행전 : 날마다 십자가를 지라
- 리처드 론제네커(Richard N. Longenecker) : 캐나다 온타리오 주 해밀튼, 맥매스터 대학교 맥매스터 신학대학 석좌 교수: 신약학

4. 요한복음 : 그들은 그를 믿었다
- 멜빈 힐머(Melvyn R. Hillmer) : 캐나다 온타리오 주 해밀튼, 맥매스터 신학대학 명예 학장 겸 겸임 교수: 신약학


Ⅱ. 바울 서신

5. 데살로니가전서 :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
- 제프리 위마(Jeffrey A. D. Weima) : 미국 미시건 주 그랜드래피즈, 칼빈 신학대학원(Calvin Theological Seminary) 조교수: 신약학

6. 고린도 전후서 :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 린다 벨빌(Linda L. Belleville) :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노스파크 신학대학원(North Park Theological Seminary) 조교수: 성경 및 관련 문헌

7. 로마서 :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같이 되다
- 앤 저비스(L. Ann Jervis) :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 토론토 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 위클리프 칼리지 및 트리니티 칼리지 조교수: 신약학

8. 빌립보서 : 그리스도를 본받음
- 제럴드 호손(Gerald Hawthorne) : 미국 일리노이주 휘튼, 휘튼 대학(Wheaton College) 외국어 학부 명예 교수: 희랍어

9. 골로새서 :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 곧 영광의 소망”
- 마이클 노울스(Michael Knowles) :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 토론토 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 위클리프 칼리지(Wycliffe College) 선교 연구소 부소장 및 조교수: 신약학

Ⅲ. 그 밖의 책들

10. 히브리서 : 하나님의 도덕적 요구 앞에 서다
- 윌리엄 레인(William L. Lane) :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시애틀 퍼시픽 대학교(Seattle Pacific University) 종교학부 교수: 성경학

11. 야고보서 : 혀와 지갑을 제어하라
- 피터 데이비즈(Peter H. Davids) : 오스트리아 미터실(Mittersill) 쉴로스 미터실 연구소(Schloss Mittersill Study Center), 온-사이트(On-Site) 연구소 소장

12. 베드로전서 : 예수님과 함께 하늘까지
- 램지 마이클스(J. Ramsey Michaels) : 미국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 사우스웨스트 미주리 주립 대학교(Southwest Missouri State University) 명예 교수: 종교학

13. 요한계시록 : 어린 양을 따라서
- 데이비드 앤(David E. Aune) :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로욜라 대학교(Loyola University) 교수: 신약학 및 초기 기독교


캐나다 온타리오 주 해밀턴에 있는 맥매스터 신학대학(McMaster Divinity College)이 후원하는 맥매스터 신약 시리즈의 첫 권이다. 이 시리즈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중대한 관심사이거나 또는 관심사가 되어야 할 신약의 특정한 주제들을 다룬다. 해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임이 증명된 기고자들을 엄선, 그들이 쓴 글들을 모아 펴내는 이 시리즈는 성경과 관련하여 최고의 학문성을 지니면서도, 지적 소양이 있는 평신도들과 신학생들 그리고 목회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아 학문과 목회에 모두 도움을 줄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의 필요성

제자도(Discipleship)는 여러 세기 동안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질을 표현하는 사상과 언어가 되어 왔다. 오늘날 ‘제자도’라는 주제는 성경과 관련된 학술서와 대중성을 띤 기독교 출판물에서 많이 등장하며 보통 ‘제자도’라는 말을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과 같은 말로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말은 대체 무슨 뜻인가? 오늘날 “그리스도를 따른다”라고 그럴싸하게 이야기하면서, 실제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비뚤어진 가르침과 정도에서 벗어난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런 잘못을 다시는 저지르지 않기 위해 이 책은 신약성경이 제시하는 제자도의 유형들을 성경의 내용에 비추어 분명하게 밝혀 줄 뿐 아니라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제자도가 어떻게 삶에서 적용되는지를 알려 준다.

책의 내용

맥매스터 신약 시리즈의 제1권인 이 책은 “신약성경에 나타난 제자도의 모습들”을 다루고 있다. 복음서와 바울서신, 그리고 그 밖의 책 등 총 13권의 신약성경에서 제시하는 제자도에 관해 13명의 유명한 학자들의 의견을 모았다. 성경적 뿌리를 깨면서도 개인적 적용의 문제를 더 깊이 다룬다. 그리스도의 더 나은 제자, 그리스도를 더 잘 따르는 자가 되기를 갈망하는 많은 진지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을 제공해 준다.


고든 피(Gordon D. Fee)
“이 책에서 탁월한 학자들이 우리에게 제시한 연구 결과들은 견실한 연구 성과에 근거하면서도 현대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실제 상황을 고려하여 매력적이면서도 쉬운 문체로 기록되었다. 이 책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설교자들이 신약 전체에서 제자도에 관한 가르침을 제공하는 탁월한 연구서다.”

하워드 마샬(I. Howard Marshall), 아버딘 대학교(University of Aberdeen)
“이 책은 많은 독자들에게 호소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탁월한 책이다. 저자들은 이 중요한 주제를 주해와 실제적 관점에서 다룬다. 이 매력 있고 유익한 논문집은 제자도에 관한 신약의 가르침이 갖고 있는 통일성과 다양성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앨리슨 트라이츠(Allison A. Trites), 아카디아 신학대학(Acadia Divinity College)
“설교자들과 학생들에게 도움과 자극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책이다. 학문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쓴 이 논문들은 신약에 나타난 제자도의 모습들이 갖고 있는 아주 다양한 형상들을 분명하게 보여 준다.”


 

나를 따르라
본회퍼 저  손규태 역. 대한기독교서회. 2010.
원제 Nachfolge
456 쪽.. 정가 23,000원 . 이책은 한번 토론에 볼만한 책입니다.


책소개

본회퍼가 고백교회의 목사후보생들을 훈련시키는 핑켄발데 신학교에서 강의한 내용을 엮은 것으로 1937년 처음 출판되었다. 이 책에서 본회퍼는 그리스도를 뒤따르는 제자직의 고귀한 가치와 깊은 의미를 설명함과 동시에, 산상설교(마태복음 5-7장)를 신학적을 해석하였다.

“믿는 자만이 순종하고 순종하는 자만이 믿는다.”라는 명언이 들어 있는 이 책은 20세기 판 『그리스도를 본받아』로 불릴 만큼 유명한 본회퍼의 대표 저서이다. 값비싼 은혜, 제자직으로의 부름, 단순한 순동, 제자직과 십자가, 제자직과 개체, 세례, 그리스도의 몸, 보이는 교회, 성도들, 그리스도의 형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책소개 펼쳐보기책소개 닫기저자소개본회퍼 |||“독일의 양심”으로 불리는 천재 신학자 본회퍼는 브레슬라우의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출생하여 많은 형제자매들과 함께 자랐다. 1927년 신학박사학위를 받았고 1930년에 베를린 대학에서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목사안수를 받기에는 너무 젊은 나이라 뉴욕의 유니온 신학부에서 연구기간을 1년 가졌다. 독일로 돌아가 베를린 대학에서 강의하였고 목사안수를 받았다. 나치 정권의 교회 간섭이 심해지자 이에 대항하는 교회저항운동에 가담하였으며 고백교회(Bekennende Kirche)가 세운 목사후보생(Vikar) 교육기관(Predigerseminar)의 책임자로 섬겼다. 1937년에 이 학교가 폐쇄되자 장소를 옮겨가며 1940년 3월까지 목회자 양성 교육을 계속하였다.
그 후 잠시 미국에 갔을 때, 주위의 강력한 망명 권유가 있었으나 뿌리치고 2차 세계대전 직전에 귀국했다. 독일에서 다시 나치에 저항하다가 히틀러 정권 전복단체에 합류, 1943년 체포되어 1945년 4월 9일 나치정권 붕괴 직전에 교수형을 당했다. 1925년에서 1945년까지 저서 여섯 권, 연구 논문 열한 편을 비롯하여 설교, 서신, 여행 일지, 학회 일지, 희곡, 소설, 시 등의 다양한 저작을 남겼다.

저자소개
간행사 | 편집자 서문 | 서문

제1장
값비싼 은혜 | 제자직으로의 부름 | 단순한 순종 | 제자직과 십자가 | 제자직과 개체 | 산상설교
제2장
앞선 질문 | 세례 | 그리스도의 몸 | 보이는 교회 | 성도들 | 그리스도의 형상 편집자 후기 |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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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르라 (톰 라이트의 기독교 제자도)

톰 라이트 저 | 이혜진 역 | 살림 | 2008.02.12
원제 Following Jesus: biblical reflections on discipleship
페이지 224

우리시대의 탁월한 저술가 톰 라이트가 안내하는 기독교 제자도, 『나를 따르라』.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꼭 따라야 할 예수님의 길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우리가 삶은 물론, 생각, 고난, 희망 등의 한가운데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두고 그분을 예배하며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아울러 바쁘고 복잡한 현실 속에서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삶과 신앙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도록 인도한다.
제1부에서는 신약성경의 핵심적 메시지를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배워야 할 예수님의 얼굴을 그려내고 있다. 제2부에서는 부활, 지옥, 천국 등 신약성경의 주요 주제를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예수님의 제자가 걸어가야 할 삶의 방식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톰 라이트 저명한 역사가이자 신약학자로 활동하는 영국 성공회 더럼(Durham)의 주교로,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맥길 대학교에서 신약학을 가르쳤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참사회원 신학자(Canon Theologian)로도 활동했던 그는, 영국의 기독교 서점에 톰 라이트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다작의 저술가이자 방대한 학술 서적과 대중적 저술 모두에서 호평을 받는 흔치 않은 인물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에 관한 물음’이라는 방대한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학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으며, 현재는 제3의 역사적 예수 탐구와 바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는 학자다. 아울러 ‘21세기의 C. S. 루이스’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는, 이미 21세기에 가장 주목받는 변증가로 자리 잡았다.
저서로는 [톰 라이트와 함께하는 기독교여행], [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정의](IVP 역간),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에 관한 질문’ 프로젝트의 일부인 [신약 성서와 하나님의 백성],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 [하나님의 아들의 부활](이상 크리스챤다이제스트 역간) 및 [Jesus 코드](성서유니온 역간), [예수], [나를 따르라](이상 살림 역간), The Cross and the Colliery 외에도, 신약 성서의 메시지를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저술하여 큰 호평을 받은 주석 시리즈인 ‘The New Testament for Everyone’(전 14권, 이상 한국 IVP 역간 예정)이 있다.

제1부 예수를 바라보라
1장_ 마지막 희생제사:「 히브리서」
2장_ 승리한 전쟁:「 골로새서」
3장_ 인자의 왕국:「 마태복음」
4장_ 하나님의 영광:「 요한복음」
5장_ 종으로 오신 왕:「 마가복음」
6장_ 세계의 재탄생:「 요한계시록」

제2부 산 제사
7장_ 죽은 자를 일으키시는 하나님
8장_ 마음을 새롭게
9장_ 유혹
10장_ 지옥
11장_ 천국과 권세
12장_ 새로운 생명 - 새로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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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iples and discipleship:

studies in the Gospel according to Mark
앞표지
T. & T. Clark, 1986 - 244페이지

자주 나오는 단어 및 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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