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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증명

2010.06.01 08:04

박병권 조회 수:730 추천:32

아침이 밝습니다

푸른 하늘에 감사하며 창가에 섰습니다

새벽기도회 시간반  개인기도를 마친 시간,

어제의 재미있었던 게임을 돌아봅니다.

 

리턴 매치,

목포8강 대회후 처음으로 발을 맞추어보는 시간,

서울동지방과 서울 북지방, 인천 동지방과 친선게임,

하남 종합경기장의 메인 스타디움에서 어울렸습니다.

30분, 단게임으로 돌려가며 붙었습니다.

 

착한 선수들로 구성된 서울 동지방은 늘상 함께하는 게임파트너이지요.

2골 넣고, 두골 실점했습니다.  골키퍼가 부상중인 지라 어쩔수 없는 상황,

서울 북지방은 전통의 강호인데 요즘 총체적인 난관에 봉착한 상태인지라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듯 합니다.

쭈욱 밀면서 게임하였고 2:0으로 이겼습니다.

 

오늘의 하일라이트 인천동지방과의 게임이 재미있었습니다.

알려진바처럼 이팀은 전국적인 강호입니다.

2번이나 우승을 하였기에 유니폼에 별이 두개나 박혀있는 팀,

올해는 우승을 전주지방에 넘기었으나 그 포스가 대단한 팀입니다.

밀고 밀리고 팽팽한 접전속에서 긴박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중반을 지나, 드디어 한방,

오늘 따라 여간 버벅였던 스트라이커, 센타포드가 오른발 강슛으로 한 골,

1:0으로 앞섰습니다.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점심식사 시간,

단장님의 쾌척으로 함께한 모든 사람들에게 전주곰탕, 45그릇을 쏘았습니다.

다들 한마디씩 합니다.

8강 실력이 분명하다.

적어도 4강은 확실하다.

어느팀과 붙어도 할만하다.

이제는 도전을 받는 처지이다.

부를 터이니 인천으로 오라 등등......

 

각자의 사역지에서 최선을 다하고

기회가 되면 도전을 즐기면서 즐겁게 게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전반기의 일정을 공식적으로는 정리하면서,

과외로 축구를 즐길 참입니다.

서울중앙지방회의 축구클럽에도 이러한 기분좋은 시절이 왔습니다.  

성원해주신 선후배 동역자들,  선한 마음의 후원자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