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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찬

아멘입니다.

꼭두 새벽부터 임원회를 참석하고, 이제 막 돌아 왔습니다.
애벌레로 사는 것을 기꺼이 포기하지 못하는 이 어정쩡함.
돌아오며 심령 한 구석이 언제나처럼 공허했으나,
뒤늦게라도 내가 속한 이 공동체에 책임있는 일원되는 통과의례라 여기며 억지 의미부여를 했습니다.